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도시 근로자 급여 안정적 성장... 정보•소프트웨어 연봉 최고

[2020-05-18, 10:34:44]


지난해 도시 근로자들의 평균 급여가 발표됐다. 18일 인민일보 해외판 보도에 따르면, 최근 국가통계국은 2019년 도시 근로자들의 평균 급여가 안정적인 성장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중국통계국이 도시 비(非) 개인기업, 개인기업, 규모이상 기업 등 3가지로 나누어 조사한 결과, 규모이상 기업 근로자들의 평균 급여는 7만 5229위안(1299만원)으로 전해에 비해 10% 증가했고 비 개인기업 근로자들의 평균 급여는 9만 501위안(1563만원)으로 그 전해에 비해 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도시 개인개업의 근로자 평균 급여는 전해에 비해 5.2% 증가한 5만 3604위안(925만원)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정보, 소프트웨어, 정보기술 서비스의 급여가 가장 높았고 금융, 과학연구 및 기술서비스가 그 뒤를 이었다.


도시 개인기업 가운데서 연봉이 가장 높은 업종은 정보, 소프트웨어와 정보기술 서비스업이였으며 평균 연봉이 8만 5301위안에 달했다. 해당 분야의 비 개인기업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평균 연봉은 16만 1352위안에 달해 개인기업과 큰 격차를 나타냈다.


비 개인개업 가운데서 평균 연봉이 10만위안을 넘어선 업종들로는 위생과 사회, 전력공사, 열 에너지, 가스 및 수력, 문화, 스포츠와 오락 등이었다.


급여가 빠른 속도로 증가한 업종들로는 광산채굴, 제조업 분야가 특히 두드러졌고 주민들의 생활수준 향상과 더불어 문화산업 관련 업종들의 연봉도 10%이상의 성장을 나타냈다.


또 주민생활소비와 관련된 업종의 근로자 연봉도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민생 소비와 밀접한 자동차 전자제품, 일상용품, A/S, 주민 서비스, 우체국 등 근로자들의 평균 급여도 10%이상 성장했다.

 

윤가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2.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3.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7.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8.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9.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10.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경제

  1.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2.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3.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4.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5.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6.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7.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8.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9.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10.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산행일지 9] 세월의 흔적과 운치가..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