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0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중국 전역에서 확진환자가 3062명이 늘어나 현재까지 4만 171명(중국본토 및 홍콩/마카오/대만 포함 4만 235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사망자는 97명이 늘어나 현재까지908명이 사망한 상태이다. 의심환자는 4008명이 증가해 총 2만 3589명에 이른다.
상하이에서는 확진환자가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확진환자가 295명으로 집계됐다. 확진환자 중 남성이 155명, 여성이 140명으로 비슷한 수준이었고 연령은 7개월~88세로 다양했다. 이 중 후베이성에 거주했거나 여행하는 등 관련환자가 141명이고 24명은 다른 지역에서 상하이로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으며 127명은 확진환자와 접촉한 적이 있는 사람들이었다.
상하이 지역별로는 푸동에 56명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타났고 바오산 18명, 징안 16명 등이었다.
이밖에 홍콩에서 36명, 마카오에서 10명, 대만에서 18명의 확진환자가 나왔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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