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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바오 핫 아이템] 덮고 19초! 살균소독이 저절로 되는 '순간소독 커버'

[2020-01-02, 14:50:29]

 

 

 

 

눈에 보이지 않지만 늘 가까이에서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세균, 아무리 세척을 열심히 하고 손을 깨끗하게 씻어도 세균을 막아내기에는 역부족이다. 


순간 살균소독 커버가 큰 인기를 누리는 것도 이같은 이유에서다. 살균 소독이 필요한 식기나 음식물뿐만 아니라 세균이 득실댄다는 휴대폰 등에 뚜껑처럼 덮어서 버튼을 두번 눌러주기만 하면 소독이 '알아서' 된다. 사용이 편리하고, 얇은 원판형으로 휴대하기에도 용이한 이 제품은 19초에 99.9%의 세균을 없앨 수 있다.


살균 원리는 LED자외선에 의한 세균 DNA/RNA 순간 파괴로, 이 기술은 가장 일찍 1998년 미국 SETI사가 우주비행사들의 생수 소독에 이용했다고 한다.


중국위생청으로부터 소독제품생산기업 위생허가증을 취득한 제품이므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중국의 일부 의료기관에서도 어린이 백혈병환자들의 식기세척 등에 사용 중이다.


제품은 기능뿐만 아니라 사용 안전면에서도 세심한 배려를 했다. 자칫 어린애가 가지고 놀다가 자외선에 시력 손상이라도 입을까 우려하는 부모들의 걱정을 불식시킬 수 있는 설계가 그것이다. 제품에는 중력 감지센서가 장착이 돼 있어 뒤집히면서 각도가 기울어지게 되면 자외선등이 스스로 꺼지게 된다.


제품에 장착된 LED 자외선 전구는 모두 5개이며, 전구의 수명을 감안하면 1일 1회 소독 시 10년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소독커버는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디자인 공모전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디자인 면에서도 인정받았다. 또 일본 '굿 디자인 어워즈2019', 독일 '이노베이션 어워드 위너 2019', 티몰이 영유아용품 분야를 대상으로 출시한 '티몰 진잉상(天猫金婴奖)' 등을 비롯해 여러가지 상을 섭렵했다. 


구매자들은 '보물을 얻은 것 같다', '외출 시 어린 딸의 음식이 늘 신경 씌였는데 이제는 한시름 덜었다', '외식할때 식기가 늘 께름칙했는데 이제는 걱정 안한다' 등 후기를 남겼다.


•동영상: https://m.tb.cn/h.VajMO7Y?sm=d50ae0
•검색 키워드: 59秒LED紫外线消毒盖+红点奖
•가격: 249위안(4만 1천원)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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