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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새해부터 850개 품목 수입관세 인하

[2019-12-23, 11:40:52]

중국은 지금… 2019년 12월 23일(월)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새해부터 850개 품목 수입관세 인하

중국이 내년 1월 1일부터 850개 품목에 대한 수입관세를 인하합니다. 23일 신화사 보도에 따르면, 중국국무원관세세칙위원회는 고품질의 무역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일부 품목의 수입관세를 인하키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수입을 확대하고 수입구조를 최적화하기 위해 내년 1월부터 850여개 품목에 대해  최혜국세율보다 낮은 잠정세율을 적용합니다. 이 가운데서 주민생활 수요를 충족시키는 제품, 중국내에서 공급부족 또는 해외특색이 있는 일용 소비품등의 수입을 증가하고 냉동 돼지고기, 냉동 아보카도, 비냉동 오렌지주스 등 상품의 수입관세가 인하됩니다. 또 또 의약품 원가를 낮추고 신약생산을 촉진시키기 위해 일부 약품의 원재료 등에 대해서는 무관세를 적용키로 했습니다. 아울러 첨단 기술, 장비와 부품의 수입을 확대를 위해 반도체 검사분석장비 등을 비롯한 상품들의 수입관세도 잠정세율을 적용하게 됩니다.


2. 세계 도시 경쟁력 Top 200... 상하이 13위, 서울 15위
세계에서 도시 경쟁력이 높은 200대 도시 순위에서 선전이 중국 도시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습니다. 상하이는 13위에, 서울은 1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19일 참고소식망은 중국사회과학원과 유엔 인간 주거 계획이 고동 발표한 ‘전세계 도시 경쟁력 보고서 2019~2020’를 인용해 중국 39개 도시가 상위 200위에 진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고서는 인구 50만 명 이상의 전세계 1006개 도시를 대상으로 공업 기지, 세계 노동 분업의 연관성을 종합 계산해 순위를 선정했습니다. 경쟁력이 가장 높은 상위 도시 20곳은 1위부터 순서대로 뉴욕, 로스앤젤레스, 싱가포르, 런던, 선전, 산호세, 뮌헨, 샌프란시스코, 도쿄, 휴스톤, 홍콩, 댈러스, 상하이, 광저우, 서울, 더블린, 마이애미, 보스턴, 베이징, 프랑크푸르트가 선정됐습니다.


3. 짝퉁 유아용품 165억원 적발.. 인터넷쇼핑몰 통해 유통
경찰이 짝퉁 영유아 용품 1억 위안(165억 7,100만 원) 어치를 적발했다고 22일 CCTV가 보도했습니다. 올 7월 저장(浙江)경찰은 인터넷 쇼핑몰에서 존슨 앤 존슨 가짜 영유아 용품을 구입했다는 제보를 받고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문제의 제품들은 정품가보다 턱없이 낮은 가격으로 주로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판매돼 오고 있었습니다. 짝퉁 제품은 광둥성의 한 지하공장에서 제조된 후 전국 각지로 판매되고 있었으며 원가는 1위안도 채 안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4개월여의 조사를 통해 용의자 8명을 검거했으며 1억 3천만위안(215억 4,230만 원)에 달하는 짝퉁 화장품들을 몰수했습니다. 


4. 위챗 ‘블랙 버전’ 출시, 안드로이드만 사용 가능
화이트 배경만 있었던 위챗이 블랙 버전(深色模式)을 출시했습니다. 19일 동화순재경에 따르면, 위챗의 최신 버전 7.0.10으로 업그레이드하면 사용자는 어플 인터페이스를 블랙 버전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최신 버전 설치가 완료되면 위챗 시스템은 사용자 스마트폰 인터페이스에 맞춰 자동으로 화이트나 블랙으로 설정됩니다. 단, 모든 화면이 블랙 버전으로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블랙 버전으로 지정해도 검색창(搜一搜), 게임센터(游戏中心), 일부 미니앱(小程序) 화면은 화이트 배경으로 표시됩니다. 위챗 블랙 버전은 현재 시범 단계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위챗 최신 버전에는 스캔(扫一扫) 메뉴에 물건 인식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물건을 사진 찍으면 해당 사물의 이름 설명, 참고 가격이 표시됩니다.


5. 상하이, 엘리베이터 설치 규정 대폭 완화
상하이시가 단지 내 엘리베이터 추가 설치 조건을 대폭 완화할 방침입니다. 제일재경은 20일 상하이시 주건위, 주택관리국 등 10개 부서가 연합 제정한 ‘상하이시 다층 주택 엘리베이터 추가 설치 작업에 대한 의견(이하 ‘의견’)’이 정식 출범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의견’은 단지에 엘리베이터를 추가 설치하는 규정을 △해당 건물 집주인 동의 비중을 기존 90%에서 3분의 2로 낮추고 △단 한 명의 반대가 있을 시 설치가 불가한 ‘일표부결(一票否决)’을 취소하고 단지 주민 동의 비중을 기존 3분의 2에서 절반으로 낮췄습니다. 또 △정부 최대 지원금을 기존 24만 위안(4000만원)에서 28만 위안(4600만원)까지 확대하고 △주택기금(住房公积金)을 엘리베이터 설치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기존에는 단지 내 모든 집주인들의 합의가 엘리베이터 추가 설치의 거대한 장벽으로 작용해 왔습니다. 집주인 90% 이상의 동의와 단 한 명의 반대도 없어야 한다는 조건이 모두 충족되기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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