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들의 솜씨 자랑”
상하이한인어머니회(회장 김규미)가 지난 9일 송년 발표회를 개최했다. 회원 70여 명이 참석하한 가운데 올 한해 어머니회 문화강좌에서 배우고 익히 솜씨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연은 어머니회민요팀, 어머니회 장구, ‘품’ 장구팀, 태극권, 오카리나, 민요 민수진 선생님의 '하늘이시여' 특별공연과 안진이 님의 한국 무용 '허튼 살풀이' 오카리나 편화자 선생님 연주 등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김규미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머니회에서 발표회를 하게 됐다. 어머니회 문화강좌 회원들의 솜씨와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발표회를 하게 돼 무척 기쁘다. 회원들의 도움없이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변화가 우리들에게 일어나는 것 같다. 자신의 숨은 소질을 발굴하여 행복을 느끼는 분들이 내년에는 더욱 많이 생겼으면 하는 기대를 해본다”고 밝혔다.
한편, 전시 분야에 참여한 회원들의 작품은 12월 하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