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연말, 아이와 함께 즐기는 체험형 전시

[2019-12-07, 06:17:59]
<겨울왕국> 특별전
冰雪奇缘:梦幻特展






전세계 아이들에게 무한한 사랑을 받고 있는 <겨울왕국> 특별전이 중국에서는 처음으로 상하이 환치우강(环球港)에서 개최된다. 1500평방미터의 환상적인 공간에서 최첨단 기술로 구현한 <겨울왕국> 영화 장면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디즈니에서 직접 전시 권한을 부여한 이번 특별전은 영화 스토리를 충실히 따라가며 영화에서 따온 듯한 전시 공간을 연출했다. 단순히 보는 전시가 아닌 직접 영화 속에 들어가는 듯한 체험형 전시로 <겨울왕국>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이 밖에도 특별전은 디즈니 공작실에서 제작한 200여 점의 미술 작품이 전시하고 있으며 디즈니 정품 겨울왕국 기념품 1000여 개를 판매하고 있다. 

∙ 2019.12.21~2020.1.23
∙ 10:00~22:00
∙ 普陀区中山北路3300号上海环球港4楼演艺空间
∙ 78元


반 고흐 별이 빛나는 밤 예술전
上海松江梵高梦境星空馆



 


전시 첫 날부터 중국 누리꾼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체험형 예술 전시다. 전시 개최 48시간 만에 더우인(抖音)에서 70만 개의 ‘좋아요’를 받아냈다. 전시 규모는 1000평방미터, 50여 개의 테마로 이루어져 있다. 전시는 빈센트 반 고흐의 대표작들을 주제로 공간의 착시 현상, 빛의 특수 효과 등 첨단 기술을 이용한 만질 수 있고 들어갈 수 있고 마음껏 뛰놀 수 있는 환상적인 전시 공간을 구현해냈다. 3D 입체 형상으로 재탄생한 반 고흐의 작품도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전시는 이별의 아픔을 전시하는 ‘실연 박물관’까지 이어서 감상할 수 있도록 연결되어 있다. 

∙ 2019.12.1~2020.1.31
∙ 10:00~22:00
∙ 松江区光星路1399号五龙广场4楼 上海松江梵高梦境星空馆
∙ 120元


고궁 속 해양세계
故宫里的海洋世界





300년 전의 바다 세계를 본 적이 있는가? 커다란 바다가 조개로 변하고 네 개의 다리에서 불이 뿜어져 나오는 악어, 그리고 소 머리를 한 물고기…… 온갖 신기한 바다 생물들이 상하이에 모였다. 고궁 속 해양세계전은 다매체 종합 전시로 고궁박물관이 건륭 황제가 가장 즐겨 읽었다는 <해조도(海错图)>를 바탕으로 기획된 전시다. 1000평방미터의 전시 규모에서 16 점의 애니메이션 작품, 10가지 체험형 게임 등이 전시되고 있다. 전시는 올 여름 선전(深圳)에서 성황 리에 막을 내린 뒤 상하이에 상륙했다. 상하이 전시는 특히 100년 역사의 위위안(豫园)과 손잡고 열려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시장 곳곳에 위치한 각종 게임과 체험 이벤트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전시를 즐길 수 있게 한다.

∙ 2019.12.7~2020.3.8
∙ 10:30~22:30
∙ 黄浦区方浜中路265号豫园商城华宝楼
∙ 98元


책 속의 마법 세계, 팝업북전
“书中的魔法世界“ 立体书展





‘책 속의 마법 세계’ 팝업북 전시는 앞서 11월 15일 중국 상하이 국제 아동 서적 전시 기간 첫 선을 보였다. 관계자들의 호평 속 잠시 막을 내린 전시는 전국 순회 전시의 첫 시작으로 상하이를 선택했다. 전시장에는 이탈리아 마시모 미시롤리(massimo missiroli) 작가가 소장하고 있는 5000여 점의 팝업북 작품 중 130권을 선별해 전시하고 있다. 이 중에는 팝업북 역사에서 큰 획을 긋고 있는 헤럴드 렌츠(harold lentz)의 1932년 작품 《피노키오》도 포함됐다. 이 밖에도 영국 작가 지로드(Giraud)가 디자인한 정교한 팝업북 작품과 체코 출신 팝업북 대부 보테크 쿠바스타(Vojtech Kubasta) 작품도 전시되고 있다. 전시 현장에서는 팝업북을 직접 만들 수 있는 공방도 마련되어 있다.

∙ 2019.11.29~2020.1.12
∙ 10:00~22:00
∙ 闵行区吴中路1588号 爱琴海购物公园1楼1号厅
∙ 60元


상하이 생태곤충예술전
上海生态昆虫艺术展


놀라운 자연의 생명체, 곤충에 흥미를 갖고 있는 이들을 위한 첫 번째 곤충 예술 전시다. 총 3000평방미터의 거대한 전시 공간에서 각종 곤충들의 시각적 아름다움을 극대화 시키고 있다. 전시장 입구에서부터 열대우림관, 열대파충류관, 곤충관, 안개 빗물관, 사막 풍경구, 특이 애완동물관, 마이크로 다공능 체험관, 샘플 전시관, 파충류 판매 공간 등으로 이어지는 전시는 곤충 체험과 예술 감상을 모두 할 수 있게 한다. 전시장 각 구역에서는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 2019.11.15~12.31
∙ 9:30~21:30
∙ 嘉定区金运路华泰中心 华泰中心25号楼
∙ 68元

이민희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법] 부동산 개발회사의 대출조건 2019.12.08
    [중국법 이럴땐 이렇게]Q 국유토지사용증을 취득하지 못한 상태에서 외상투자 부동산 개발회사가 자금부족으로 은행에 대출을 신청하였으나 은행에서는 대출을 해줄 수 없..
  • [세계 속 중국인] ⑩ 영향력 있는 제품 디자이너 hot 2019.12.07
    상하이를 기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양밍지에(杨明洁)는 제품 디자이너이다. 독일의 Red Dot, IF디자인 어워드, 일본의 G-Mark 나 미국의 IDEA..
  • [세계 속 중국인] ⑨ 중국 영화계의 거장 hot 2019.12.07
    2019년, 중국의 영화 업계는 호황 중이다. 애니메이션 영화 “너자”와 SF 물 “유랑 지구”가 중국 박스 오피스 흥행 기록 2위와 3위를 갈아치웠고, 그중 “..
  • [책읽는 상하이 62] 철학자와 하녀 2019.12.07
    고병권 | 메디치미디어 | 2014.5 철학자 탈레스가 별을 보며 걷다 우물에 빠졌다. 하녀는 철학자가 하늘을 보는 데만 열심이지 발치 앞에 있는 것도..
  • [중국법] 댄스학원의 설립 2019.12.06
    [중국법 이럴땐 이렇게]Q 중국에서 댄스학원을 설립하려고 하는데, 외국인이 경영할 수 있는 업종인지요? 그리고 비용은 어느 정도 드는지요?A 예. 외국인도 댄스학..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2.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3.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7.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10.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경제

  1.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2.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3.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4.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5.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6.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7.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8.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9.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10.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산행일지 9] 세월의 흔적과 운치가..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