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지금… 2019년 11월 13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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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알리바바 솽11 매출액 조작? “법적 대응 하겠다”
11월 11일 2684억 위안이라는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한 텐마오 솽11 매출액에 대한 조작설이 나오고 있다고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이 전했습니다. 지난 4월 24일 작성된 것으로 알려진 ‘성지글’에는 텐마오 솽11 매출은 정확하게 3번의 곡선회귀가 나타나고 결정계수가 99.94%가 넘어 이는 “불가능한 일”이라며 데이터가 조작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에 올해 솽11 매출액은 2675억 3700만 위안이나 2689억 위안으로 예측했고 실제로 이와 비슷한 매출이 발생해 해당 주장에 신빙성이 더해졌습니다. 그러나 텐마오 측은 “통계 추이에 부합하면 조작”이냐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책임을 물겠다고 경고했습니다.
2. 동방항공, 기체 고장으로 8분 만에 7km 급강하
12일 중국 동방항공 여객기가 기체 고장으로 8분 만에 1만 미터 상공에서 3000미터까지 급강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동방망(东方网)이 보도했습니다. 이 항공기는 선전발 상하이 홍차오 공항으로 오는 MU5352편으로 기체 결함으로 난창창베이 공항에 비상착륙했습니다. 해당 여객기 기중은 에어버스 A330으로 12년 넘게 운항된 것으로 알려졌고 신속한 조치로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3. 中 지리자동차, 재규어랜드로버 투자설 솔솔
영국 고급 자동차인 재규어랜드로버에 중국 지리자동차가 파트너 자격으로 투자할 것이라는 내용이 블룸버그 통신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블룸버그는 재규어랜드로버의 소유주인 인도 타타그룹이 지리자동차 모회사 지리홀딩스, BMW 등과 전기차 사업에 대한 투자를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재규어랜드로버는 2020년까지 모든 차종의 전기차 모델을 출시 예정으로 관련 사업 투자 부담을 줄이고 미래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이 같이 움직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도 후 지리 측은 해당 사실을 부인했고 타타그룹과 BMW 측은 답변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4. 디디 운전자, 이번엔 승객에 칼부림
최근 난징(南京)에서 디디 운전자가 승객에 칼부림 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12일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승객 왕씨가 운전자에게 속도를 낼 것을 요구했지만 이를 거부하면서 몸싸움까지 하다가 불리해진 기사가 승객을 칼로 찔렀습니다. 칼로 찌른 기사는 디디추싱 플랫폼에서 별점 5개를 받은 ‘우수 기사’로 평가된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5. 상하이 냉기류 영향 15일 추위 찾아온다
예년보다 일찍 상하이에 추위가 찾아옵니다. 상하이 기상청에 따르면 13일부터 구름이 동반된 약한 비가 내리면서 15일 새벽에는 최저 기온이 10℃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될 전망입니다. 해당 냉기류로 중국 서북과 동북지역에는 폭설까지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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