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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中 법정공휴일 기준 조정... 업종에 맞게 유동적으로

[2019-08-05, 11:32:15] 상하이저널
중국은 지금… 2019년 8월 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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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업종에 맞게 유동적으로… 中 법정공휴일 기준 조정 
중국이 8월 1일부터 법정 공휴일과 관련한 규정을 조정했습니다. 2일 베이징청년보는 지난 1일 중국 인력자원과 사회보장부가 ‘법정공휴일 등 휴가 관련 기준’을 통해 휴일, 법정 공휴일, 연차 휴가, 가족 방문 휴가, 경조사 휴가 등 5가지 휴가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 했다고 밝혔습니다. 규정에 따르면, 모든 근로자는 주 5일제 근무를 해야 하며 업무 특성상 주말에 쉴 수 없을 경우 실제 상황에 맞게 주5일제를 실시하도록 했습니다. 또 중국 국가가 정한 공휴일은 1년에 총 11일이며, 토, 일요일이 국경일과 겹치면 주중에 대체휴일을 할 수 있지만 기타 기념일은 주말이 포함되더라도 대체휴일을 적용하지 않는다고 규정했습니다. 연차 휴가 역시 근무 1년 이상 10년 미만의 경우 연차 휴일은 5일, 10년~20년 근무자는 10일, 20년 이상의 경우 연간 15일로 명확히 짚었습니다.   

2. 8월부터 외국인 장기 거류증 발급 대상 확대 
중국 공안부가 더 많은 외국인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8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새로운 이민 및 출입국 정책을 실시합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외국 인재들의 영구 거류증 신청 대상 확대 ▲장기 체류 비자 및 거류증 발급 대상 확대(중국에서 사업, 취업, 연구원 등으로 장기 체류하는 인재의 경우 2~5년 비자나 거류증을 신청할 수 있음) ▲중국 기업의 해외 인턴, 청년 창업자 등에 대한 서비스 확대 ▲외국인 집중 거주지에 이민사무서비스센터를 개설해 정책 자문, 거류 여행, 법률 자문, 언어문화 등 생활 편리 서비스 제공 등입니다.

3. 상하이 ‘제2회 수입박람회’ 지식재산권 보호 나서 
8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100일 동안 상하이시 전체에서 제2회 수입박람회를 맞이해 지식재산권 보호에 나섰습니다. 상하이시는 ‘지식재산권 보호지’ 건설과 수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00일 동안 사법, 행정 단속을 강화합니다. 이에 따라 지식재산권 보호 관련 범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신고 채널을 늘리고, 분쟁 조정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4. 中 동영상 앱 ‘유튜브’와 함께 세계 매출 TOP 3 
중국 동영상 앱이 유튜브(YouTube)에 이어 나란히 2,3위를 차지했습니다. 2일 신랑과기(新浪科技)는 앱시장 리서치기관인 센서타워(Sensor Tower) 연구 결과를 인용해 올해 2분기 유튜브가 전 세계 영상 앱 중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2위는 텐센트 지원을 받고 있는 쇼트클립 앱인 콰이쇼우(快手), 3위는 틱톡(TikTok)으로 지난해 4위에서 한 단계 오르며 최근 인기를 반영했습니다. 유튜브 매출은 1억 3800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20%나 증가하며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유튜브 매출의 70%는 미국에서 발생했고 일본 7%, 영국이 4%를 차지했습니다.

5. 中 제조업 경기 개선, 7월 PMI 49.9 
7월 중국 제조업 경기가 2개월 연속 위축을 나타냈으나 위축국면이 개선을 보이고 있다고 1일 재신망(财新网)이 보도했습니다. 8월 1일 민간 시장조사기관인 차이신(财新)이 발표한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9로 집계돼 전월보다 0.5p%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7월 제조업 PMI지수는 49.7로 이는 6월에 비해 0.3p% 높은 수치입니다. 신문은 차이신과 국가통계국 두 곳 집계 모두 제조업 경기가 개선되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전했습니다. 

6. 국유기업 직원 출장비 지원 축소 
<출장 식비와 시내 교통비 관리에 대한 규정 통지>가 8월 1일부터 정식 시행됩니다. 이 통지에 따르면 국유기업에 근무하는 직원이 출장을 갈 경우 일정 보조금을 제외한 나머지 식비와 교통비는 직접 부담해야 합니다. 식비의 경우 업무상 필요한 접대비 1회를 제외하고는 모두 자비로 해결하며, 이 경우에도 사전에 회사측에 알리고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교통비 역시 출장기간을 계산해 시내 교통비를 지급하는 등 지원을 축소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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