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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샤오미, 이모티콘에 음악까지…애플 대놓고 표절?

[2019-07-08, 11:50:23]

 

중국은 지금… 2019년 7월 8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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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샤오미, 이모티콘에 음악까지…애플 대놓고 표절?
최근 샤오미 신형 스마트폰 ‘Mi CC9’에서 선보인 증강현실 이모티콘 ‘미모지(Mimoji)’가 출시 당일부터 애플 표절 의혹으로 들끓었습니다. 여기에 샤오미가 온라인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올린 홍보 영상 배경 음악까지 애플과 비슷해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IT 전문매체 테크웹(TechWeb)에 따르면, 최근 출시된 샤오미 신형 스마트폰 CC9의 증강현실 이모티콘 ‘미모지’는 지난해 6월 5일 첫 선을 보인 애플의 ‘미모지(Memoji)’와 발음과 전반적인 느낌이 매우 흡사합니다. 그러나 샤오미는 “애플을 포함한 타 브랜드에 대해 어떠한 표절도 하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2. 화웨이 부품 공급중단 여파...삼성, 2분기이익 반토막
삼성전자의 2분기 매출이익이 동기대비 절반가량 하락하게 될 것으로 전망됐다고 5일 참고소식망이 해외언론을 인용,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제재를 받고 있는 화웨이(华为)에 대한 메모리칩 공급이 줄어든데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공급과잉으로 칩의 가격이 하락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로이터통신은 2분기 삼성의 이익이 최근 3년 '최악'의 상황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전자업계 전반의 시장경기가 좋지않은데다 공급과잉 상황 또한 바뀌지 않고 있어 삼성이 이익하락의 늪에서 벗어나려면 앞으로도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금융연구기관인 Refinitiv SmartEstimate는 삼성측이 4~6월 이익이 60%가량 하락한 6조원(353억위안)에 그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3. 오포, 보증금 환불 완료까지 ‘12년’ 남았다
지고 있는 중국 공유자전거계의 태양 ‘오포(ofo)’가 밀린 보증금을 완전히 환불하기까지 대략 12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5일 인민일보에 따르면, 오포가 하루 평균 처리하는 환불 건수는 3500건으로 매일 보증금 환불로 35만~70만 위안(6000만~1억 2000만원)을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까지 오포의 보증금 환불 대기자는 약 1600만 명으로 알려졌습니다. 만약 이 속도가 유지된다면 앞으로 4572일, 즉 12년 이후에 환불이 완전히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인당 보증금을 99위안으로 계산했을 때 16억 위안(2700억원), 199위안으로 계산했을 때 32억 위안(5400억원)을 더 지출해야 하는 셈입니다.

 

 


4. 코스트코, 8월 상하이 민항에 1호점 오픈
대형 마트계의 ‘공룡’ 코스트코가 오는 8월 27일 상하이 민항구(闵行区)주젠루(朱建路) 235호에 중국 1호점을 오픈 예정입니다. 100% 회원제인 창고형 할인마트 코스트코는 지난 3월 중국 대륙 진출 계획을 밝혀 기대를 모은 바 있습니다. 이번 상하이 민항구에 세워지는 매장은 중국 대륙에서는 첫 번째 코스트코 매장으로 현재 대만에만 매장 13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알려진 바와 같이 코스트코는 100% 회원제로 운영됩니다. 회원비로 이윤을 남기는 대신 상품 판매 단가를 낮춰 저렴한 가격으로 대량의 물건을 공급하는 방식입니다. 상하이 1호점의 연회비는 299위안(5만원), 현재 오픈 전 가입 행사로 회원에 가입하면 100위안(1만 7000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5. 中 실종된 8세 남아, 학교 화장실서 발견… 범인은 의붓아버지
지난 1일 새벽 중국 광동(广东) 카이펑(开平)시에서 8세 남아가 실종된 지 이틀 만에 한 초등학교 화장실 정화조에서 시신으로 발견돼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5일 계면신문에 따르면, 지난 1일 카이펑시 공안국에는 8세 남아 관(关) 군이 새벽 1시~5시 사이 잠옷을 입은 채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그리고 3일 오후 4시 카이펑 경찰은 폐교된 초등학교 화장실 정화 탱크에서 관 군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평소 관 군이 가족 폭력 상황이 있었다는 주변인들의 증언을 토대로 수사망을 좁혔고 결국 5일 관 군을 살해한 범인이 의붓 아버지 관모민(关某敏) 씨라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관 씨는 아들이 평소 자신의 말을 듣지 않자 원망하는 마음에 살해했다고 자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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