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티몰(天猫) '618 쇼핑이벤트'에 참여키로 했다고 12일 중관촌재선(中关村在线)이 전했다. 애플은 지난해 티몰의 '솽11' 쇼핑축제에는 참가했으나 '618 쇼핑이벤트' 참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쇼핑이벤트에는 애플 티몰매장(天猫旗舰店)에서 인기리에 판매되는 제품 대부분이 모두 참가하게 된다. 그 가운데는 iPhone Xs/XR/Max, iPad mini, iPad Air, Mac, Apple Watch 등 제품들이 포함돼있다.
애플측은 "우대혜택을 적용하는 것은 애플 스토어 티몰 공식매장"이라면서 "애플 스토어 오프라인 매장 및 애플 공식사이트에서 판매되는 제품들은 우대혜택이 없다"고 밝혔다.
애플은 '618 쇼핑이벤트'에서 1000만 위안(17억 원)에 달하는 할인쿠폰을 발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품 가운데서도 특히 Mac와 iPhone Xs 제품의 경우 최대 800위안의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파격 할인이 이뤄지게 된다. 이밖에 iPad 제품에 대해서는 200위안 쿠폰을 발행, 할인률이 타 제품에 비해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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