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지금… 2019년 6월 12일(수)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알리바바 홍콩거래소 상장 임박설에 주가도 들썩
알리바바가 수주 내로 홍콩거래소에 상장 신청을 할 것으로 알려져 뉴욕증시 주가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11일 신랑재경은 알리바바가 이미 CICC와 크레디트스위스를 상장 주간사로 선정했고 현재 여러 투자은행과 구체적인 내용을 협의 중이며 빠르면 수주 안에 홍콩거래소에 정식으로 상장 신청서를 제출할 것이라 전했습니다. 아직 알리바바가 구체적인 자금 조달 목표를 정하진 않았지만 최대 200억 달러의 자금은 조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블룸버그의 데이터에 따르면 만약 알리바바의 계획이 성공한다면 홍콩증시에서는 2010년 이후 최대 규모의 주식 발행이 될 전망입니다.
2. 中 6개월 연속 금 보유량 늘려... 脱달러화 가속
중국이 계속해서 금 보유량을 늘리고 있습니다. 11일 참고소식망은 블룸버그 통신 보도 내용을 인용해 투자 다각화 수요 증가로 중국이 계속해서 금을 매입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 결과 6개월 연속 금 보유량이 늘어났습니다. 5월 중국 인민은행의 금 매입량은 6161만 온스로 이전의 6110만 온스에서 더 늘어났습니다. 로이터통신의 8일 보도에 따르면 5월 말 중국의 금 보유량은 798억 2500만달러로 4월 말의 783억 4900만달러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은 지난해 12월부터 금을 집중적으로 매집하기 시작했고 올 1월을 기준으로 세계 6위의 금 보유국으로 알려졌습니다.
3. 中 기름값 연내 최대폭 인하… 주유비 18.5元 ↓
중국 기름값이 올 들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중국국가발개위는 12일 자정부터 휘발유 가격을 톤당 465위안(8만원), 디젤유는 445위안(7만 6000원)으로 인하한다고 11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 평균 92호 가솔린 가격은 리터당 0.37위안, 95호 가솔린은 0.39위안, 0호 디젤유는 0.38위안이 각각 인하됩니다. 이번 중국 유가 인하는 국제 유가 하락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실제로 런던 브렌트, 뉴욕 WTI 유가가 배럴당 각각 최저 61달러, 52달러 인하되면서 지난 5개월 내 최저치를 기록했고 이어 상하이, 선전 두 주식 시장의 유가 가격도 지난 주기보다 9.94% 인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 스마트폰 출하량 동기대비 4% 감소
12일 월가 인터넷 애널리스트인 메리 미커(Mary Meeker)는 2019년 인터넷 추이 보고서 통해 스마트폰 출하량이 동기대비 4%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계면신문 보도에 따르면, 해당 보고서는 올해로 24년째 발표됐습니다. 보고서에는 사용자, 전자상거래+광고, 교육 등 11개 분야에 걸쳐 미국의 이동단말기 사용자의 행위, 중국사용 추이 등 다양한 내용들이 포함됐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전 세계 인터넷 사용자는 38억명, 사용자 성장률은 6%였으며 신(新) 스마트폰 출하량은 동기대비 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세계적으로 싯가가 가장 높은 30대 IT회사 리스트에는 미국회사가 18개로 가장 많았고 중국이 7개, 일본 1개, 캐나다 1개, 호주 1개, 아르헨티나 1개, 스웨덴 1개 회사 등이었습니다.
5. 알리바바∙텐센트 ‘글로벌 브랜드 가치’ 10위권… 삼성 38위
글로벌 미디어 그룹 WPP와 브랜드 자산 연구 기관 칸타가 발표한 ‘2019년 BrandZ 100대 글로벌 브랜드 가치’ 순위에서 알리바바와 텐센트가 나란히 7~8위를 차지했습니다. 삼성은 지난해보다 5계단 떨어진 38위에 그쳤습니다. 신랑과기는 11일 발표된 글로벌 브랜드 가치 순위에서 아마존이 처음으로 구글과 애플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마존의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보다 무려 52% 상승한 3155억 달러(372조 8300억원)를 기록해 지난해 1위를 차지한 구글과 자리를 맞바꿨습니다. 2위는 브랜드 가치 3095억 2700만 달러(365조 8300억원)를 기록한 애플이 지난해와 같은 순위를 유지했습니다. 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구글은 올해 브랜드 가치 3090억 달러(365조 3000억원)으로 성장률 2%에 그치면서 두 계단 하락했습니다.
http://band.us/#!/band/58378633
www.shanghaibang.com
m.shanghaibang.com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Today 핫이슈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