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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식품, O2O 타고 중국 시장 확대한다

[2019-05-18, 06:39:43] 상하이저널
aT, 허마센성과 MOU체결

aT는 15일 알리바바그룹 산하 중국의 대표적인 O2O 신유통 매장인 허마센성(盒马鲜生)과 한국 농식품의 중국시장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에는 허마센성에 입점할 한국식품 발굴과 공동 홍보 및 온오프라인 판촉 지원 등 상호 협력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O2O(Online to Offline) 신유통’은 알리바바 마윈 전 대표가 주창한 개념으로 온라인에서 거래하고 오프라인에서 서비스를 체험하는 새로운 유통형태를 일컫는다.

aT 이병호 사장은“허마센셩은 중국의 유통과 소비 트렌드를 견인하는 신유통 선두주자로 이번 MOU 체결이 허마센성 매장에 더 많은 한국 식품의 입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허마센셩과 한국식품 홍보, 판촉 협력을 통해 대중 수출 가속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션리(沈丽)허마센성 공동창업자는 “중국 소비자들은 한국제품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고 밝히고 “aT와 MOU 체결로 한국의 우수한 제품이 허마센셩를 통해 더 많은 중국 소비자를 만나게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협력 확대 기회 삼을 뜻을 강하게 내비쳤다. 

한편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상하이 신국제박람중심(SNIEC)에서 ‘2019 상하이 식품박람회(SIAL CHINA)’가 열렸다. 올해 20회째를 맞는 SIAL CHINA는 중국 최대 규모의 바이어 전문 식품전시회로 70여개국 4300개 업체가 참가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84개 기업으로 구성된 한국국가관을 꾸렸다. 이밖에 전남, 경남, 경북, 경기 등 지자체관과 사회적기업관 등이 중국 시장 확대를 위한 홍보전을 펼쳤다.

이번 박람회에는 올해 대중 수출품목 상위권을 차지한 라면, 맥주, 분유, 인삼, 음료 업체를 비롯해 중국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을 비롯해 유아식품, 건강식품, 음료 등 한국 유망 수출상품들이 전시됐다. 최근 중국의 1인 가구 증가 및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간편식, 영유아식품, 친환경식품 등을 집중 홍보하고, 특별 홍보관(현지화 지원 상담부스, 수산물, 사회적기업)과 국가식품클러스터관을 함께 운영하여 중국 바이어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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