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임시정부 ‘클래식’으로 만난다
상해한국상회, 임정 100주년 기념 무료 공연
‘상하이심포니오케스트라 목관 4중주+피아노 클래식 콘서트’
상하이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상하이심포니오케스트라가 함께 한다.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는 상하이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오는 24일(금) 교민을 위한 무료 클래식 콘서트를 준비했다. 상해한국상회가 올해 1년 간 진행할 다양한 행사 중 첫번째 문화공연으로, 상하이심포니오케스트라 목관4중주+피아노 클래식 콘서트가 주인공이다.
상하이 근대사와 함께 한 140년 역사의 상하이심포니오케스트라는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교향악단이자 중국 최고, 최대의 오케스트라다. 중국의 자랑이자 상하이의 상징인 상하이심포니오케스트라는 1842년 아편전쟁 이후 상하이 조계지에서 살던 외국인 거주자들에게 음악을 들려주기 위해 외국인들이 결성한 악단으로 시작했다. 1919년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상하이에서 활동할 당시를 기억할 수 있는 역사를 가진 오케스트라의 연주는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애썼던 임시정부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감동의 시간이 될 것이다.
화려한 무대를 열어줄 연주자로는 피아노-리 총(Li Cong), 바순- 후위(Hu Yu), 클라리넷 -다이 러(Dai Le), 오보에-함정준, 호른-피터 솔로몬(Peter Solomon)이 함께하며,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짜르트, 프랑시스 풀랑, 칼 라이네케 작곡의 다채로운 정통 클래식을 들려준다.
•5월 24일(금) 오후 7시
•ICICLE SPACE 之禾空间(지하철 9호선 허촨루역 맞은편 건물 2F)
•사전 예약 없이 공연 당일 선착순 100명(무료)
•삼익악기赛乐尔三益乐器(上海)有限公司
멋진 공연 볼수있게되어 영광입니다
초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