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가 지난 22일 상하이 다닝국제상업광장(大宁国际商业广场)에서 上影 CGV 오픈식을 가졌다.
上影 CGV는 한국 브랜드를 내건 해외 첫 번째 영화관으로, 한류문화 확산의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上影CGV는 영화관에도 호텔처럼 등급이 매겨지는 중국에서 영화관 최고 등급인 5성급 영화관으로 인정받았다. 또 국내 골드클래스와 유사한 총 38석의 VIP상영관은 최고급 시설과 고급스러운 서비스가 제공되는 프리미엄 상영관을 마련했다.
CGV 박동호 대표는 "무궁무진한 성장 잠재력을 지닌 중국 에 한국 영화관 브랜드를 내거는 첫 번째 영화관을 오픈하게 되어 기쁘다"며 "상하이 1호점을 시작으로 향후 베이징 등 중국의 다른 도시와 미국 등 해외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上影 CGV'가 위치한 다닝국제상업광장은 푸서 지역 교통의 요지로, 대학가와 와이탄, 난징루 등 핵심상권이 인근에 있어 최적의 상권을 형성하고 있는 지역으로 다양한 서비스, 문화,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포함한 건축물들이 하나의 파크를 형성, 영화관람과 함께 쇼핑, 외식, 레져 등을 한번에 즐길 수 있다. (관련기사 45면)
▷이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