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차세대 AC전동지게차 'PRO5시리즈' 출시
세계 산업차량 시장에서 top5를 지향하는 두산인프라코어(두산공정기계)가 상하이에 'PRO5 시리즈 신차설명회'를 가졌다.
지난 17일 하이톤호텔에서 열린 신차설명회는 한경욱 상하이융정기계(판매대리상) 총경리, 김영화 총경리 등 1백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이날 설명회와 실제 운행 시범을 보인 후, 현장에서 15대(160여만위엔 상당)의 판매계약이 이뤄져 중국 현지 회사와 개인 구매자들에게도 두산지게차의 명성을 과시했다.
한경욱 총경리는 "두산인프라코어는 저비용 고효율의 이상을 현실화한 PRO5 시리즈를 도입, 한국은 물론 중국내 산업차량 역사에 큰 획을 긋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AC전동지게차 PRO5 시리즈는 유지관리 비용이 저렴하면서도 편하고 효율이 높은 지게차로 산업차량 분야에 관여하는 많은 사람의 혁신적인 기술도약을 전제로 하고 있다. 또한 ▲저렴한 유지관리비용과 높은 장비 가동율 ▲높은 에너지 효율 ▲증진되는 물류 생산성과 안정성 ▲집대성한 인체공학-편안한 운전석 등의 장점을 갖고 있다.
김영화 총경리는 PRO5시리즈에 대해 "AC드라이브와 유압구동, 제어 기술이 접목되어 고객의 투자가치와 생산성을 배가시켜 줄 것"이며 "고객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연구기관의 인체공학적 연구결과를 접목하여 운전공간의 편안함은 물론 지게차 관리의 편리함까지 기존 개념을 변화시켰다"고 전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 지게차 사업 강화를 위해 내년 옌타이시 기존 공장 인근에 지게차 생산라인을 증설할 계획이며, 중국내 건설 기계 업체의 인수합병 작업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수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