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연말 보너스, 60% 직장인 165만원 미만

[2019-01-31, 10:39:53]

한해가 지나가고 가장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연말 보너스'에 대한 조사보고서가 발표됐다고 중국경제망(中国经济网)이 보도했다.


최근 텅쉰(腾讯), 치어즈쿠(企鹅智酷) 등은 공동으로 ' 2018년 연말 보너스 조사보고서'를 발표했다. 각 지역별, 업종별, 연말 보너스 금액, 재테크방식, 소비계획 등에 대해 종합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대상 중 60%가 넘는 직장인들은 연말 보너스가 1만위안 미만이었고 연말 보너스를 어디에 어떻게 사용할 것이냐 하는 물음에는 50%가 인터넷 재테크에 사용하겠다고 답했고 주식시장에 투자하겠다는 응답은 10%에도 못 미쳤다.


연말 보너스가 가장 많은 도시 순위에서는 상하이, 베이징, 선전이 1~3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충칭(重庆)과 시안(西安)이 차지하는 의외의 결과가 나타났다. 광저우는 5위권에 들지 못했다.


업종별로 연말 보너스가 높은 분야는 에너지/광산/환경보호, 정부 공무원, 금융업, 건축업/부동산업, 상업 서비스업 등 순이었다.


이번 조사에서 61.3%의 응답자들이 연말 보너스가 1만 위안 미만(165만원)이라고 답했고 41.4%는 "기대치에 못 미쳤다"고 답했다. 1만~10만위안의 보너스를 받은 사람은 22.5%, 10만위안 이상이 1.7%였다.


연말 보너스의 사용에 대해서는 51.6%가 온라인 재테크에, 47.8%가 은행에, 19.3%가 펀드에, 7.4%가 주식에 투자할 것이라고 답했고 6.4%는 기타 용도로 사용할 것이라고 답했다.

 

윤가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법]중국 혼인신고 연령 2019.02.09
    Q 저는 북경에서 유학 중인 만 20세의 유학생입니다. 현지에서 만 19세의 중국인 여자 친구를 사귀게 되었습니다. 너무 사랑해서 하루 빨리 결혼하고 싶은데, 중..
  • <2018 중국 이름 보고서>, 2018년 가장 유.. hot 2019.02.09
    , 2018년 가장 유행한 이름은? 한국의 경우 흔한 성씨라면 누구든 “김이박”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지만 중국 14억 인구 중...
  • 2019 꼭 맛봐야 할 ‘이색 훠궈집’ TOP 7 hot 2019.02.09
    2019 꼭 맛봐야 할 ‘이색 훠궈집’ TOP 7 추운 날씨에 유독 생각나는 중국음식하면 단연 ‘훠궈(火锅)’다. 알싸한 마라((麻辣)와 용암처럼 시뻘건 국물인...
  • [선배기자 인터뷰] 열정과 자신감 가져라 hot 2019.02.09
    조은빈 (3년 특례) 연세대 문헌정보학과 입학 예정 서강대 지식융합미디어학부, 성균관대 사회과학계열, 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합격 1~3 한국 소재 3~6...
  • 上海 박물관 어디까지 알고 있니? ④ 상하이 지하철.. hot 2019.02.09
    상하이 지하철의 모든 것! 상하이 지하철박물관(上海地铁博物馆)은 상하이 지하철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보이는 백과사전과 같다. 상하이는 서울시 면적의 약 10..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2.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3.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7.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8.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9.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10.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경제

  1.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2.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3.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4.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5.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6.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7.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8.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9.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10.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산행일지 9] 세월의 흔적과 운치가..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