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2019 글로벌 MBA에 中 6개 진입…韩 1곳

[2019-02-07, 06:27:44]

중국 현지 시각으로 28일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가 선정한 ‘2019 글로벌 경영대학원(MBA)’ 순위가 공개되었다. 스탠퍼드대가 1위, 하버드대는 지난해 5위에서 2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3위는 프랑스·싱가포르의 인시아드, 4위는 펜실베니아대의 와튼스쿨이 차지했다.

 

아시아 대학 중 가장 뛰어난 성과를 거둔 곳은 5위에 오른 상하이에 위치한 중국유럽국제비즈니스스쿨(CEIBS)이다. 역대 중국 MBA 역사상 최고의 성적을 기록한 것으로 지난해 8위에서 3계단 상승했다. 푸단대학의 MBA 역시 높은 순위에 올랐다. 지난해보다 8계단 오른 34위에 오르며 중국 본토 대학교 MBA 중에서는 1위다. 푸단대는 연봉 상승폭 세계 1위, 학습 투자 가치, 학습목표 실현율 등에서 국내 1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 홍콩과기대학(18위), 홍콩대(41위), 상하이교통대(51위), 홍콩중문대(57위) 등이 순위에 올랐다. CEIBS와 푸단대를 제외하고 나머지 4개 대학의 순위는 지난해보다는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갖는 졸업 후 3년 후의 평균 연봉 항목에서는 스탠포드가 22만 8074달러(약 2억 5500만원)로 1위를 차지했다. 6개의 중국 MBA에서는 17만 4115달러로 CEIBS가 1위였다. 푸단대의 경우 연봉 자체는 높은 편은 아니지만 졸업 후 3년의 연봉 ‘상승폭’이 무려 195%로 나타나 이 부분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이 조사는 지난 1999년부터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가 조사하는 것으로 세계 150개 MBA 중 상위 100개를 선정하는 것이다. 2019년에는 미국이 51개 대학이 랭크되며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영국(11개), 중국이 6개로 3위에 올랐다. 한국은 성균관대 MBA인 SKK GSB가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42위에 올랐다.

 

이민정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법]중국 혼인신고 연령 2019.02.09
    Q 저는 북경에서 유학 중인 만 20세의 유학생입니다. 현지에서 만 19세의 중국인 여자 친구를 사귀게 되었습니다. 너무 사랑해서 하루 빨리 결혼하고 싶은데, 중..
  • 2019 꼭 맛봐야 할 ‘이색 훠궈집’ TOP 7 hot 2019.02.09
    2019 꼭 맛봐야 할 ‘이색 훠궈집’ TOP 7 추운 날씨에 유독 생각나는 중국음식하면 단연 ‘훠궈(火锅)’다. 알싸한 마라((麻辣)와 용암처럼 시뻘건 국물인...
  • [선배기자 인터뷰] 열정과 자신감 가져라 hot 2019.02.09
    조은빈 (3년 특례) 연세대 문헌정보학과 입학 예정 서강대 지식융합미디어학부, 성균관대 사회과학계열, 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합격 1~3 한국 소재 3~6...
  • 上海 박물관 어디까지 알고 있니? ④ 상하이 지하철.. hot 2019.02.09
    상하이 지하철의 모든 것! 상하이 지하철박물관(上海地铁博物馆)은 상하이 지하철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보이는 백과사전과 같다. 상하이는 서울시 면적의 약 10..
  • [친환경제품 ⑤] 태양열 자전거, Home Biog.. hot 2019.02.09
    태양열 자전거(Solar Powered Bike) 친환경 생활을 지향하는 덴마크의 한 엔지니어는 자전거 바퀴에 태양 전지판을 달았다. 이 자전거는 인력을 이용한...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2.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3.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7.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10.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경제

  1.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2.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3.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4.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5.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6.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7.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8.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9.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10.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산행일지 9] 세월의 흔적과 운치가..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