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연내에 모든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이동결제 수단을 이용해 비용을 지불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25일 과기일보(科技日报)가 보도했다.
전날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교통운송부 대변인은 올해 안에 톨게이트 비용 휴대폰 결제를 전국 범위로 확대하고 ETC 이용도 적극적으로 권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허난(河南), 산동(山东), 저장(浙江), 상하이, 장쑤 등 14개 지역의 고속도로에서 휴대폰 결제를 통해 톨게이트 비용을 지불할 수 있고 광시(广西), 산시(陕西), 총칭(重庆), 베이징, 톈진, 광동 등 지역들에서는 시범 실시 중이다.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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