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LV백 탈색 이유가 '중국체질'이 아니어서?

[2019-01-18, 14:28:45]

최근 고가의 LV백을 샀다가 탈색 등 문제로 전문매장을 찾은 한 남성은 황당한 답변을 들었다.


18일 신경보(新京报) 보도에 따르면, 항저우의 한 남성은 1만 위안(165만원)을 호가하는 LV백 두개를 구매했다가 탈색, 칠이 벗겨지는 등 문제를 발견하고 다시 전문매장을 찾았다. 그런데 상하이 LV본부 관계자는 이 남성에게 황당한 권유를 했다.


흰색 와이셔츠를 입지 않으면 탈색이 안 보인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손잡이 부분 칠이 벗겨지는 것에 대해서는 "중국과 수토(水土)가 맞지 않기 때문"이라며 "중국의 공기질이 나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대중들의 지력을 테스트하는 가"하면서 물과 토지 공기에 대한 모욕일뿐만 아니라 대중들에 대한 모욕이라고 비난했다.


한편, 해당 제품은 전문기관에 의뢰해 검사를 의뢰했으며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이미연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2.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3.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7.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8.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9.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10.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경제

  1.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2.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3.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4.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5.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6.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7.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8.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9.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10.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산행일지 9] 세월의 흔적과 운치가..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