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온라인쇼핑을 말한다 124]
중국 온라인 시장의 상반기도 88이벤트와 함께 마무리가 된 시점이다. 올해 큰 대목인 하반기 11월11일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이 시점에, 예상 밖 변화들이 많은 중국 뷰티 시장의 현황에 대해 4가지 포인트를 잡아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①럭셔리 브랜드 선호도, 관심 증가, 가격 고려 비중 감소
전 세계 ‘큰손’으로 유명한 중국 소비자들의 경제력 증가로 인한 구매 능력 향상은, 상품의 가격에 대한 민감도를 상대적으로 작게 만들었다. 때문에 상품 구매 시, 가격보다는 상품 및 브랜드를 더 고려하는 성향을 보이고 있으며, 럭셔리 브랜드에 대한 관심 또한 매우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②빠르게 성장 중인 미용 기기 시장
뷰티툴에 대한 관심도가 점점 높아 짐에 따라, 페이스 롤러, 마사지기, 피부 관리 레이저 기기 등 홈테라피로 직접 사용할 수 있는 미용기기에 대한 관심과 구매율이 매우 크게 증가 하고 있으며, 특히 클렌징 인핸서에 대한 구매율은 작년 대비 170%나 성장했을 정도로 사용하는 뷰티기기를 사용해 더 전문적인 관리를 진행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중국 연예인 및 왕홍들의 피부 관리 비법으로 소개 되고 있는데다 이제 막 오픈되고 있는 시장이기에 당분간은 꾸준히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소비자의 뷰티 툴 구매 증가율>
(황제의 딸로 알려진 여배우가 미용 기기를 사용 후 V라인이 됐다고 직접 업로드)
(중국 V라인의 대명사인 배우 판빙빙이 특정 미용 기기 브랜드를 광고)
한국 KT그룹에서 94년부터 2010년까지 온라인 쇼핑 업무를 했다. 2019년까지 중국EC전문기업 에이컴메이트에서 TMALL한국관, 브랜드운영대행 사업을 총괄했다. 현재는 Global Success Partner 카페24주식회사에서 전자상거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jessicasong@cafe24corp.com
Jessica@accommate.com [송종선칼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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