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각작가 정고암·푸단대 옌하이린 서예교수 전시
상하이한국문화원(원장 서동욱)은 10월 27일(토)부터 12월 1일(토)까지 문화원 3층 전시장에서 2018 상하이한국문화원특별기획전 ‘상생展’을 연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전각작가 정고암은 전통 전각예술을 문자, 디자인을 조합시켜 재해석한 현대 전각작가로 알려져 있다. 그의 작품은 물질적인 요소와 정신적인 요소들이 포함된 포괄적인 개념을 바탕으로 문자, 회화 등의 기법을 새롭게 반영해 전각의 장르를 확장시키고 있다.
전각작가 정고암과 함께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상하이 푸단대 예술교육센터 옌하이린(晏海林) 서예교수는 다양한 분야에서 서예 교육과 연구에 힘쓰고 있다. 그는 작품 속에서 ‘동아시아 필묵의 힘’을 표현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 작품을 통해 생명이 있는 한자, 서예의 ‘생명정신(生命精神)’을 표현하고자 했다.
•10월 27일(토)~12월 1일(토)
•주상하이한국문화원 3층(徐汇区漕溪北路396号3楼)
•021)5108-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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