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 수입박람회 앞두고 호텔•택시•주차장 가격 폭등 막는다

[2018-10-22, 16:13:52]

중국 최초의 수입박람회(11.5~10)를 앞두고 상하이시가 호텔, 인터넷 예약 차량 및 주차장에 대한 임시 가격 개입 조치 시행에 들어 갔다.

 

대규모 글로벌 행사를 앞두고 ‘바가지요금’ 등 시장 질서 혼란을 막으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22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은 임시 가격 개입 기간은 10월 26일부터 11월 14일까지라고 전했다. 임시 가격 개입 시행 범위는 1) 상하이시 주숙(住宿)기업 영업허가증을 보유한 호텔 및 객실 판매 기업, 2) 상하이시 모든 인터넷 예약 택시, 3) 국가전람중심 주변 6개 구(青浦、闵行、长宁、嘉定、普陀、松江) 시장조절가를 시행하는 공공주차장이다.

 

이에 따라 상하이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예약택시의 차량 운행가격은 공고 시행 전날 플랫폼의 실제 운임을 초과할 수 없다. 또한 기타 수수료 항목을 신설해서도 안 된다.

 

또한 수입박람회가 열리는 국가회전중심(国家会展中心) 주변 6개 구(青浦、闵行、长宁、嘉定、普陀、松江)의 시장 조절가를 시행하는 공공 주차장의 주차요금은 가격 개입 이전 신고된 요금보다 높아선 안 된다.

 

또한 호텔 숙박업체의 객실료는 2017년 10월 1일~11월 30일 해당 호텔의 동일한 룸형, 서비스 조건 객실의 최고 거래가를 초과할 수 없다.

 

2017년 12월 1일 이후 생긴 신규 호텔은 동일 지역, 동급의 호텔 객실 수준에 따라 임시 가격 개입 조치 시행 기간 객실 최고 판매가를 확정하고, 관할 지역 여행 주관부서에 신고해야 한다. 이 중 2017년 12월 1일부터 이번 공고 시행 전에 새로 개업한 호텔은 이번 공고 시행 후 10일(영업일 기준) 이내 신고해야 한다. 본 공고 시행 이후 개업한 호텔은 개업 전 10일(영업일 기준) 이내 신고를 마쳐야 한다.

 

지역구(区) 여행 주관 부서는 호텔 신고 접수 후 5일 이내에 지역 가격 주관부서에 검토 의견을 실시하고 관할구 시장 관리감독부서에 전달해야 한다. 임시 가격 개입 조치 기간 중 호텔 객실의 실제 거래가는 관련 부서의 심사 승인을 받은 가격보다 높아선 안 된다.

 

이종실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다종뎬핑, 올해 '필수 맛집'은 어디..
  2. 中 입국하면 즉시 휴대폰 불심검문?..
  3. 中 청소년 배드민턴 국가대표, 경기..
  4. 시가총액 9조 하이난항공, 하루 만에..
  5. 베이징, 첫 주택 선수금 30→20%..
  6. 동남아로 눈 돌리는 中 반도체 기업…..
  7. 中 여름방학 관광 열기 고조…항공권·..
  8. 中 2분기 신규 주택 공급 전월 대비..
  9. 전국적으로 수포성 전염병 비상
  10. 10대 증권사가 바라보는 하반기 A주

경제

  1. 시가총액 9조 하이난항공, 하루 만에..
  2. 베이징, 첫 주택 선수금 30→20%..
  3. 동남아로 눈 돌리는 中 반도체 기업…..
  4. 中 여름방학 관광 열기 고조…항공권·..
  5. 中 2분기 신규 주택 공급 전월 대비..
  6. 10대 증권사가 바라보는 하반기 A주
  7. 2030년 중국 자동차 글로벌 점유율..
  8. 中 상반기 택배량 800억 건 돌파…..
  9. 中 자국민 홍콩·마카오 면세 한도 5..
  10. 마이크로소프트, 中 공식 오프라인 매..

사회

  1. 다종뎬핑, 올해 '필수 맛집'은 어디..
  2. 中 입국하면 즉시 휴대폰 불심검문?..
  3. 中 청소년 배드민턴 국가대표, 경기..
  4. 전국적으로 수포성 전염병 비상
  5. 中 언론 “신입생 부족한 韓고교, 중..
  6. 판다 기지에 애완동물 몰래 동반한 관..
  7. 중학교 한 반에서 2명이 뇌 수막염으..
  8. 中 ‘관광의 자유’ 전면 추진? 관광..
  9. 포동한국주말학교 “야호~ 여름 방학이..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44]돌봄과 작업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다시 진로교육을 생..
  2.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3. [무역협회] 신흥 산업 발전, 중국이..
  4. [금융칼럼] 피할 수 없는 사이 ‘금..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