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성(浙江)의 11개 도시 가운데서 9개 도시에 민영 공항이 있게 된다고 22일 펑파이뉴스(澎湃新闻)가 보도했다.
비행기는 안전하고 쾌적하며 빠른 이동이 가능해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지만 일부 지역은 공항이 없는 탓에 부득불 지하철이나 장거리버스 등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에 저장성은 주민들의 외출 편의, 화물운송 편의 등을 감안해 공항확장 및 건설과 관련된 '저장 민간항공 강성(强省) 건설 행동계획'을 통해 2020년까지 공항 운송 노선 550개이상, 연간 고객수송량 8000만명 등 건설 목표를 확정했다.
'계획'에 따르면 이우(义乌)공항 확장건설, 타이저우(台州) 공항 확장건설, 저우산(舟山)공항 확장건설, 취저우(衢州)공항 건설, 자싱(嘉兴) 및 리수이(丽水)공항 신규 건설 등 확장 또는 건설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저장성 도시가운데서 항저우(杭州), 닝보(宁波), 원저우(温州), 자싱(嘉兴), 진화(金华), 취저우(衢州), 저우산(舟山), 타이저우(台州), 리수이(丽水) 등 9개 도시에 민영 공항이 있게 된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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