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华为)가 최고 성능의 AI칩 ‘어센드(昇腾)910’ 및 ‘어센드310’ 두 종류를 내년 2분기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화웨이는 10일 상하이세계엑스포전시장(上海世博展览馆)에서 열린 ‘화웨이 커넥트(华为全联接大会)’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중국경제망(中国经济网)은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 쉬즈쥔(徐直军) 화웨이 순환 회장(Rotating Chairman)은 AI의 5가지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5대 전략은 기초연구에 대한 강력한 투자, 풀스택 포트폴리오 구축, 개방형 생태 및 인재배양 투자, 포트폴리오 강화 및 내부효율 향상이다.
이중 AI포트폴리오는 칩세트의 효율성과 데이터처리 성능을 향상한다. 쉬 회장은 “두 가지 AI칩의 컴퓨팅 성능은 구글을 능가하는 세계 최고 성능을 지녔다”고 밝혔다.
한편 화웨이는 AI영역에 막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 4월 화웨이는 미래 AI 성장전략에서 “향후 10년 동안 회사 매출액의 15%를 AI 연구개발 비용에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화웨이의 연구개발 비용은 897억 위안에 달해 증가율은 17%를 넘어섰다. 화웨이가 최근 10년간 연구개발에 사용한 비용은 3940억 위안(64조 8400억원)이 넘는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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