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10.8] 판빙빙 최근 모습 공개…'1450억원 벌금 완납(?)'

[2018-10-08, 11:35:00]

중국은 지금… 2018년 10월 8일(월)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판빙빙 최근 모습 공개…”1450억원 벌금 완납(?)”
탈세로 1450억원의 벌금형을 받은 중국 배우 판빙빙의 최근 모습이 지인 SNS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7일 환구망오락(环球网娱乐)에 따르면 지난 5일 밤 판빙빙 측근 정롱펑(郑龙凤) 웨이보에는 동영상과 함께 “9억 위안 벌금 납부 완료”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6초 짜리 동영상에는 경호원의 호위를 받으며 차량에 탑승하는 판빙빙의 모습이 찍혔습니다. 판빙빙은 차량에 탑승한 뒤 큰 일을 마치고 마음 놓인 듯 담담한 미소를 내보여 세무국에서 벌금을 완납하고 찍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무성합니다. 지난 7일 밤, 판빙빙은 논란 속 오랜 침묵을 깨고 자신의 SNS에 “여러분의 한결같은 마음(心心念念)을 느끼고 있다”며 “보고싶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2. 中 국경절, 소매•외식 매출액 229조원
국경절 황금연휴 기간(10월1일~7일) 중국 전역의 유통•외식업체의 매출액이 1조4000억 위안(229조원)에 달했습니다. 1일 평균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9.5% 증가했다고 상무부는 밝혔습니다. 10월1일~7일 저녁 6시까지 전국 여행객 수는 6억1600만 명에 달했습니다. 이중 전국 철도 여행객 수는 9898만2000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10% 이상 늘었고, 도로 여행객 수는 4억9200만 명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연휴 기간 여행, 영화 및 연극 감상,  박물관 관람, 도서관 등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 소비가 두드러졌습니다. 맞춤형 고급 여행상품이 큰 인기를 끌었고, 10월1일~6일 전국 박스오피스 수는 17억1000만 명에 달했습니다.


3. 인민은행, 지준율 1%p 인하…부동산 시장 영향은?
7일 중국 인민은행은 올해로 4번째 지급준비율을 인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15일부터 상업은행,  외자은행의 지준율 1% 포인트를 내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1조 2000억 위안(196조 5700억원)의 유동성이 풀릴 전망입니다. 이중 4500억 위안은 오는 15일 만료되는 MLF 자금을 상환하는 데 사용되며 나머지 7500억 위안의 순 현금 자금은 은행 시스템에 유입됩니다. 인민은행은 “실물 경제 발전 지원, 상업은행과 금융 시장의 유동성 구조 최적화, 대출 비용 인하, 중소기업, 민간기업 및 혁신 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 등을 위해 지준율을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전문가들은 이번 지준율 인하가  중국 주식 및 부동산 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부동산 기업의 자금 압박을 완화시켜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4. 2020년 中 자동차금융시장 규모 328조원 전망
글로벌 컨설팅 전문 기업 롤랜드버거(Roland Berger)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2017년 중국자동차 금융 보고’에 따르면, 향후 중국의 자동차 금융시장의 연 복합 증가율은 25.7%를 유지하며, 2020년에는 그 시장규모가 2조 위안(328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015년 자동차 대출규모는 7281억 위안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자동차 금융시장은 자동차금융기업이 52%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고, 이어서 은행이 34%, 대출리스 회사가 11%의 비중입니다. 중국 자동차금융 기업의 역사는 2004년 상하이 제너럴모터스(GM) 금융의 설립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2004년~2007년간 중국의 주요 자동차 금융기업은 중외합자 및 외상독자 기업이 위주였고, 2009년부터 삼일자동차금융(三一汽车金融) 등 다양한 지분속성을 지닌 금융기업이 출현했습니다. 최근에는 텐센트, 바이두 등 인터넷 공룡기업들도 앞다투어 자동차금융시장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5. 10월 5일부 국내선 유류 할증료 인상
상펑항공(祥鹏航空), 아오카이(奥凯) 등 일부 항공사는 10월 5일부터 국내선 유류할증료를 20~30위안으로 인상합니다. 800km이하 노선은 20위안, 800km이상 노선은 30위안으로 오르게 됩니다. 지난 6월 중국항공, 동방항공, 하이난항공, 상하이항공, 춘추항공, 선전항공, 서부항공, 아오카이항공 등 다수 항공사들은 지난 3년 동안 취소했던 국내선 유류할증료를 부활시켜 1인당 10위안씩 받기로 한 바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영유아만 유류 할증료가 면제되고 기존 면제대상이던 어린이, 유공자 등은 일반 승객과 마찬가지로 유류 할증료를 내야 합니다. 

 

6. ‘택배 대국’ 中 하루 택배량 1억 건
이미 세계 최고 ‘택배 대국’으로 우뚝 선 중국의 지난해 연 택배 건수가 400억 건이 훌쩍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하루 평균 1억 건이 넘는 택배가 배달된 셈입니다. 중국 국가우정국은 올해 상반기 중국 택배량이 총 220억 800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11월 중국 최대 쇼핑데이인 ‘솽스이(双十一)’에 택배 물량이 급증할 것을 감안해 보면 올해 택배량도 400억 건을 훌쩍 넘기며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7. ‘MINISO’ 텐센트와 힐하우스캐피탈 10억 위안 투자 받아
중국의 저가 생활용품점 ‘미니소(名创优品, MINISO)’가 텐센트와 힐하우스캐힐하우부터 10억 위안(1614억원)의 전략적 투자를 받았습니다. 텐센트와 힐하우스캐피탈은 미니소의 정보기술, 자본운영, 회사관리 등의 방면 및 스마트 소매 및 해외시장 개척에도 도움을 줄 방침입니다. 미니소는 2013년 설립 후 첫 외부 자금조달입니다. 지난 5년간 미니소는 ‘우수한 품질을 저가에 판매한다’는 경영 전략으로 공급망의 변혁을 통해 소매 영역에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습니다. 현재 전 세계 3000개 이상의 매장을 설립해 연간 방문객 수 10억 명, 소비인구 수 3억 명에 달합니다. 2015년부터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서, 현재 전 세계 3000여 개 매장 중 해외 70여 개 국가 및 지역에 1000개가 넘는 매장을 세웠습니다. 오는 2022년까지 100개 국가 및 지역에 1만 개 매장을 세워 연 매출액 1000억 위안 달성을 목표로 합니다.
 
http://band.us/#!/band/58378633
www.shanghaibang.com
m.shanghaibang.com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4.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5.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6.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7.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8.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9. 2025 상하이 미슐랭 53곳 선정...
  10.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경제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3.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4.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5.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6. 푸동공항, T3터미널 핵심 공사 시작
  7.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8.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9. 콰이쇼우, 3분기 이용자 수 4억 명..
  10.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사회

  1.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2.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3.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4.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5.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7.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8.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9. 상하이의 아름다운 밤하늘 누비는 ‘헬..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9.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