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유가 인상이 확실시되고 있다고 13일 중국망(中国网)이 보도했다.
9월 12일까지 7일(근무일 기준)동안 원유 가격 변동율은 3.06%, 원유 가격은 배럴당 77.094달러로 기준가격에 비해 배럴당 2.292달러 오른 것이다. 이에 따라 9월 17일 24시를 기해 원유 소매가격이 톤당 110위안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진렌추앙(金联创) 쉬펑(徐鹏) 애널리스트는 "단시일내 원유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면서 "9월5일 미국노동절과 함께 미국 원유 소비도 정점을 찍었기 때문에 원유가격 상승엔진도 꺼졌다고 보아야겠지만 투기자본의 유입이 지속되면서 유가의 하락 가능성도 그만큼 낮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단기적으로는 일정 범위내에서 소폭 변동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같은 상황 속에서 유가조정이 있게 되는 오는 17일 소매가격 인상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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