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코트라] 중국 메모리칩 시장동향

[2018-09-12, 10:19:55]
- 2017년 한국제품이 수입시장의 52% 차지 -

-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발전으로 수요 확대 전망 -

 

□ 상품명 및 HS코드

 

 

  ㅇ HS코드 : 8542.32

    - HS코드 8542.32의 관세는 WTO 정보무역협정(ITA) 세율이 2.1%로 가장 유리함.

 

□ 시장규모 및 동향

 

  ㅇ 메모리칩은 반도체 부속품 중 주요 구성 성분으로 반도체 제품 구성 점유율이 20%에 달함. 2017년 이래 전 세계 반도체 수요는 지속 증가 추세며 가격도 상승세를 유지함.

 

    - 통계에 따르면 메모리칩의 가격 상승은 2018년 전 세계 메모리칩 시장규모가 기록을 경신한 853억 달러를 달성하는데 일조함. 가격과 수요의 동시 상승에 따른 추진력으로 전 세계 메모리칩 시장규모는 2020년 1000억 달러를 돌파할 전망임.

 

 

  ㅇ 집적회로 제품 중 중국에서 가장 시장규모가 큰 분야는 메모리칩, 전용 집적회로, 아날로그 집적회로로 각각 전체 집적회로 시장의 30%, 28%, 17%를 차지함. 중국은 세계 전자제품의 제조기지로서 메모리 장치 제품 시장의 가장 큰 수요 시장임.

 

    - 그 외에도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5G 산업 등의 발전과 새로운 유망산업의 끊임없는 출현에 따라 중국 메모리칩 수요는 더욱 확대 추세임.

 

  ㅇ 첸잔산업연구원(前瞻产业研究院)의 ‘2017-2022년 중국 메모리칩 시장수요 및 투자계획 분석 보고’에 따르면, 2016년 중국 메모리칩 시장규모는 2802억 위안(약 406억 달러)이며, 메모리칩 수요의 90%는 수입에 의존하는 수입의존도가 매우 높은 시장임.

 

 
 ㅇ ‘2017년 중국 집적회로 산업 현황분석’에 따르면, 컴퓨터 시스템 중 MPU, 범용 전자 시스템의 FPGA/EPLD 및 DSP, 메모리 장치의 DRAM과 NAND FLASH 등 핵심 부품의 중국 국산 메모리칩 점유율은 모두 0%이며 NOR FLASH와 Image Processor의 점유율은 10%임.

 
ㅇ 2017년 빅데이터 및 클라우드 컴퓨팅, 스마트폰 및 폭발적으로 성장한 각종 사물인터넷 스마트 단말기, 차량 탑재용 단말기 등이 메모리칩 수요 증가에 일조함. 또한 스마트 자동차 및 자율주행차 등의 발전으로 고속, 대용량,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칩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

 

    - 스마트폰의 수량 증가 추세는 다소 완화됐으나, 각각 스마트폰의 메모리 용량은 점점 더 커져 메모리칩 수요 증가를 촉진함.

 

□ 주요 경쟁기업

 

  ㅇ 메모리칩에는 주로 NAND Flash와 DRAM 등이 있으며, 메모리칩은 설계 투자가 크고 연구개발 주기가 긴 기술 및 자본집약 제품으로 대부분 글로벌 대기업이 독점함.

 

    - 그 중 DRAM의 모든 산업은 이미 삼성, SK Hynix, Micron의 3대 기업에 의해 독점됨. HIS Market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7년 3개 기업의 DRAM 시장 점유율은 95.3%임.

 

    - DRAM 시장과 달리 NAND Flash 시장은 비교적 분산된 편임. 주요 제조기업으로는 삼성, WD, TOSHIBA, Micron, SK Hynix, Intel 등이 있음.

 
□ 수입동향 및 필요 인증

 

  ㅇ HS코드 8542.32 통계 조회 데이터에 따르면, 2017년 중국에서 메모리칩 등 다양한 집적회로 수입금액은 약 886억 달러로 전년 대비 38.8% 증가함. 그 중 한국에서의 수입액은 463억 달러로 전년 대비 51.3% 증가함.

 

    - 성별 수입현황을 보면 2017년에는 광둥성, 저장성, 상하이의 수입액이 가장 많았으며, 2018년 1~3월 수입 증가율이 높은 곳은 충칭, 후난성, 광둥성임.

 

 

 


  ㅇ 메모리칩(HS코드 8542.32)의 대한 수입 규모는 최근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임. 2017년 463억 달러로 전년 대비 51.3% 증가한 것에 이어 2018년 1분기에도 14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5.4% 증가함.

 

 



ㅇ ‘2018년 세관 세칙’에 따르면 수입 메모리칩은 중국의 인증을 받을 필요는 없으며, 정상적인 수입통관신고를 거쳐 수입이 가능함.

 

□ 시사점

 

  ㅇ 2016년 하반기부터 메모리칩의 가격은 지속 상승세를 보였으며 앞으로도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임. 선전시 플래시메모리 시장정보회사(深圳市闪存市场资讯公司)의 타이웨이(邰伟) 총경리에 따르면 2년동안 플래시메모리 수요가 몰려 공급에 차질을 빚었으며, 이로 인해 앞으로도 가격이 계속 오를 것이라고 전망함.

 

  ㅇ 2017년 중국은 한국으로부터 463억 달러의 메모리칩을 수입해 중국 전체 수입액의 52.3%를 차지함. 중국에서의 수요 증가에 비해 생산능력에는 한계가 있어 한국은 여전히 중국 메모리칩 시장의 가장 큰 공급처가 될 것으로 전망됨.

 

    - 화웨이기술유한공사(华为技术有限公司)의 관계자와 인터뷰에 따르면 2017년 화웨이 1개사가 수입한 반도체 칩만 해도 140억 달러에 달해 전년 대비 32.1%가 증가했다고 함. 메모리칩은 스마트폰의 핵심부품으로 전 세계 산업체인의 협력이 필요한 분야이고, 화웨이는 향후에도 해외 공급처가 필요하다고 밝힘.

 

  ㅇ 안면인식, 자율주행 등 인공지능의 빠른 발전으로 앞으로도 메모리칩의 수요는 확대 전망이며, 새로운 성장점이 될 수 있을 것임.

 

자료원: 百度网, KITA, 中国海关税则, 易通网, 前瞻产业研究院, 中商产业研究院, 中商情报网, 半导体行业观察, 电子产品世界, 芯智讯, Gartner, IHS Markit, 电子工程世界, 腾讯网, 凤凰网, 搜狐网, 各企业官网 및 KOTRA 광저우 무역관 자료 종합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환절기 효율성 갑 스타일링! hot 2018.09.20
    환절기 효율성 갑 스타일링! 가을이 짧은 상하이는 9월이면 유독 환절기가 길게 느껴진다. 여름옷을 입기엔 너무 춥고 겨울옷을 미리 입기엔 애매한 날씨 때문에 옷...
  • 초가을의 낭만, 감성 자극 9월의 전시 hot 2018.09.15
    찬란의 경지, 클림트 영상 아트전璀璨之境·克里姆特映像艺术大展황홀한 작품 ‘키스’로 유명한 황금빛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영상 아트전이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상하이에..
  • 中 주택용지 70년 기한 만기 후 자동연장 추진 hot 2018.09.12
    중국 당국이 토지관리법상 70년 사용기한이 도래한 주택 용지를 자동 연장하는 민법 초안을 마련했다. 화샤시보(华夏时报)는 민법 초안 제152조 규정에 따르면, 주..
  • 中 산아제한 부처 폐지, ‘노령화부' 신설 hot 2018.09.12
    저출산과 인구 고령화로 급속도로 노령화 시대에 접어들고 있는 중국이 산아제한(计划生育) 관련 부처를 없애고 노령화 부처를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중신망(..
  • [중국법] 취업비자 신청 자격 hot 2018.09.12
    중국법 이럴땐 이렇게 Q 중국에서 합법적인 취업비자를 받고 일하기 위해서는 대졸 이상의 학력과 유관분야 2년 이상의 경력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경력이 없으면 중국..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4.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5.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6.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7.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8.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9. 2025 상하이 미슐랭 53곳 선정...
  10.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경제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3.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4.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5.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6. 푸동공항, T3터미널 핵심 공사 시작
  7.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8.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9. 콰이쇼우, 3분기 이용자 수 4억 명..
  10.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사회

  1.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2.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3.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4.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5.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7.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8.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9. 상하이의 아름다운 밤하늘 누비는 ‘헬..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9.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