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아시아 최고 혁신대학 순위에서 중국대학이 27개로 가장 많았고 20개 대학이 이름을 올린 한국이 2위, 19개 대학이 이름을 올린 일본이 3위를 차지했다.
전체 순위에서 한국KAIST가 1위를 차지했고 일본 도쿄대학이 2위 포스텍이 3위였다. 이밖에 서울대 4위, 칭화대학(清华大学)이 5위, 성균관대 8위였다.
로이터통신은 2016년부터 글로벌 학술정보 서비스 기업인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와 공동으로 '아시아 최고 혁신대학 75'를 매년 발표하고 있다. 이 순위는 특허출원 신청 수와 학술논문 인용 수 등을 평가기준으로 한다.
올해 평가에서는 중국의 대학 27개, 홍콩대학 3개가 이름을 올렸다. 또 리스트에 신규로 이름을 올린 중국광산대학(中国矿业大学/56위), 산동대학(山东大学/67위), 샤먼대학(厦门大学/74위) 등 3개 모두 중국대학들이다.
올해는 중국의 15개 대학들이 지난해에 비해 순위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푸단대학이 9단계 상승한 17위, 화동이공대학(华东理工大学)이 10단계 상승한 33위, 시안교통대학(西安交通大学)이 9단계 상승한 53위를 차지했다. 칭화대학은 1단계 상승했다.
한편, 한국은 상위 10개 대학에 4개 대학이 이름을 올렸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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