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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파괴적 혁신기업 Top 50에 디디추싱 4위, 샤오미 28위

[2018-05-28, 11:20:16]

중국은 지금... 2018년 5월 28일(월)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파괴적 혁신기업 Top 50에 디디추싱 4위, 샤오미 28위
CNBC가 선정하는 '파괴적 혁신기업(Disruptor) 50위'에 중국의 디디추싱(滴滴出行)과 샤오미(小米)가 각각 4위와 28위에 올랐습니다. 올해 순위에서 Space X, Uber, Airbnb가 나란히 1위~3위를 기록했습니다. 디디추싱의 평가가치액은 560억 달러로 인공지능, 기계학습•자율주행, 택시• 고급차량 서비스업이 주요 기술로 꼽힙니다. 샤오미의 평가가치액은 460억 달러로 AI, 스마트폰 업계의 주요 혁신 기업으로 꼽혔습니다. ‘파괴적 혁신기업’ 리스트에 오른 기업들은 미래를 예견하는 아이디어를 지닌 창업기업으로 틈새시장을 발견한 업체들로 ‘유니콘 기업’이 대부분입니다.

 

2. ‘디디’ 음식배달앱 ‘滴滴外卖’ 난징 상륙
중국의 공유차 서비스 업체인 디디(滴滴)가 오는 6월1일부터 난징에서 음식 배달앱 ‘디디와이마이(滴滴外卖)’ 서비스를 시행합니다. 우시(无锡)에 이은 2번째 시행 도시이자, 첫 성회(省会: 성정부가 소재하는 도시) 도시에서 서비스를 시행하게 되는 것입니다. 지난 4월말 디디와이마이 측은 ‘다음에는 어디로 갈까?’라는 투표 이벤트를 열었고, 난징, 베이징, 청두가 1위~3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중 난징은 가장 많은 8만6455표를 얻었습니다.

 

3. 상하이, QR코드 스캔으로 식당 위생 한눈 확인
상하이에서는 앞으로 음식점 앞에 붙어있는 QR코드를 통해 해당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바로 점검할 수 있게 됩니다. 14일 상하이시 식약품감독관리국은 상하이 소재 음식점들이 ‘공시란(公示牌)’에 QR 코드를 제시하도록 요구했습니다. 소비자들은 QR코드를 통해 가장 최근의 식품 안전 검사 결과 및 부적합 품목의 내용, ‘안심식당(放心餐厅)’의 통과 여부 등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 3등급으로 제시된 식당 안전 기준에 비해 더욱 자세한 검사 내용을 확인하게 되는 겁니다. 또한 등급 표시를 조작하거나 은폐할 경우 2000위안~3만 위안(507만원)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4. 中 누리꾼, 北측 반응에 ‘만점!’ 평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미 정상회담 취소 결정에 대한 북한의 온건한 반응에 대해 중국 누리꾼들이 큰 지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환구망은 25일 ‘미국의 ‘거절 편지’에 대한 북한의 반응에 위쳇 모멘트(朋友圈)는 ‘만점’을 주었다는 제목의 사설을 실었습니다. 기사는 트럼프 미 대통령의 거절 서신과 북한 측의 ‘마주 앉아 문제를 해결하자’는 취지의 입장 전문을 모두 실었습니다. 중국 누리꾼들은 “북한이 대범하다”, “70대 트럼프의 지혜가 30대 김정은에게 못 미친다”, “북한이 현명하다”는 등의 글을 올리며, 북한의 입장을 지지했습니다.

 

5. 상하이 진출 브랜드 ‘1호점’, 지난해 226곳, 올해 400곳
지난해 상하이 시장에 진출한 브랜드 1호점 매장이 226곳에 달하며, 올해는 그 수치가 400곳이 넘을 전망입니다. 해방망은 28일 중상데이터(中商数据) 브랜드 데이터 통계 보도를 인용해, 지난해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미국 전문 메이크업 브랜드 나스(NARS)를 비롯해 중국에 진출한 글로벌 브랜드의 절반이 상하이에 둥지를 틀었다고 전했습니다. 업계 전문가는 “브랜드 1호점은 주로 새롭게 문을 열거나 유명 비즈니스 종합쇼핑몰 혹은 시내 중심의 핵심 상권에 자리를 잡는 경향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1분기에만 이미 70여 곳의 브랜드 매장이 상하이에 1호점을 설립했습니다. 이중 50여 곳은 중국 최초 매장, 20여 곳은 상하이 최초 매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그 수치가 크게 늘었습니다. 또한 조만간 개업 예정인 다수의 쇼핑몰에도 대규모 브랜드 매장이 들어설 전망입니다.

 

6. 中, 4월 공업기업 이익 21.9% 급증
올해 들어 중국의 규모 이상 공업기업의 이익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27일 중국국가 통계국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1~4월 공업기업 이익 총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 늘어난 2조 1271억 위안(357조 원)을 기록했습니다. 4월에만 전년 대비 21.9% 급증하며 뚜렷한 신장세를 보였습니다. 국가 통계국 허핑(何平) 공업부 박사는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 △철강•화학공업•자동차 등 산업 발전의 긍정적 영향 △재무비용 지출 감소 △공급측 구조 개혁으로 인한 효익 증가 등을 공업기업 이익이 급증한 이유로 꼽았습니다. 지난달 중국의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3.4%의 상승했습니다.

 

7. “장쯔이가 맞아 죽었다고?”…요쿠 측 장즈이에 사죄


25일 중국의 유명 여배우 “장쯔이(章子怡)가 구타 당해 사망했다”는 기사 제목이 요쿠(优酷) 온라인 뉴스에 올라 수많은 네티즌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뉴스에는 “장쯔이가 수많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구타를 당해 숨졌으며, 시체가 광장에 있는데 아무도 시신을 거두지 않았다”는 내용이 실렸습니다. 알고 보니, 영화 ‘무문서동(无问西东)’ 관련 기사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지나치게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문구를 기사 제목으로 뽑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누리꾼들은 “낚시 기사 제목의 정도가 지나쳤다”면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요쿠 측은 26일 공개 사과문을 올리며, 특히 “장쯔이 여사와 영화 제작팀 및 사용자에게 사죄의 뜻을 표한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저속한 기사 제목의 낚시 기사는 그 한계를 모르는구나”, “공식 앱을 통해 사과문을 송출해야 한다”며 분을 삭히지 못하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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