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와 장쑤성이 공동으로 '자쿤타이(嘉昆太)' 협동 혁신 핵심시범구를 조성키로 했다고 21일 신화사(新华社)가 보도했다.
상하이 자딩취(上海市嘉定区)와 장쑤성 쑤저우시(江苏省苏州市)는 지난 21일 전략적 합작협의서를 체결, 공동으로 '후쿤타이(자딩, 쿤산, 타이창)' 협동 혁신 핵심권을 조성해 하이테크, 산업, 자원, 시장, 인재 등 분야에서 지역적인 한계를 벗어나 공동 기획, 합작, 공동 발전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과학기술 혁신분야에서 공동발전을 위한 돌파구를 찾고 장삼각 지역 최고의 협동혁신 시범구를 만들 계획이다.
자딩취는 상하이 과학기술 혁신 및 제조업이 발달한 지역이고 쑤저우는 장쑤성에서도 산업발전이 가장 두드러진 행정구로 쑤저우 관할구에 있는 쿤산, 타이창은 수년간 연속 중국 100대 최강 현(县)으로 뽑혔다.
합작협의서에 따르면, 장삼각 3개 도시 발전을 위한 동성화(同城化) 추진, 각 도시의 산업 사회 생태 등 면에서 합리적인 구도를 형성하도록 인도, 혁신자원 통합, 산업벨트 확장 및 가치 제고, 생태환경보호 및 주민들의 획득감, 안전감과 행복감 향상, 인프라 건설 특히 교통네트워크 공유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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