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지난해 디지털경제 총량 22조元 전망

[2018-05-18, 11:22:57]

중국의 디지털 경제 발전이 전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디지털 경제는 이미 세계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지난해 중국 디지털 경제의 GDP(국내총생산) 기여율이 55%에 달하면서 일부 선진국의 수준을 뛰어 넘었다고 중국 정보통신연구원(中国信息通信研究院) 뤼춘총(鲁春丛) 연구 소장의 발언을 인용해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이 전했다.


이어 뤼 연구 소장은 "중국 당국이 정보화 발전 환경 구축에 노력한 가운데 지난해 중국의 디지털 경제 총량은 전년 동기 대비 20.3% 늘어난 27조 2000억 위안(4623조 1840억 원)에 달하면서 중국 GDP의 32.9%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 2016년 중국의 디지털 경제 총량은 22조 5800억 위안(3837조 2450억 원)으로 미국에 이어 세계 2위를 차지했다. GDP에서의 디지털 경제 비중 또한 30.3%로 세계 평균을 웃도는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을 증명한 바 있다.


지난해 세계 네티즌 수는 총 38억 9000만 여명, 인터넷 보급률은 51.7%에 달했다. 이 중 중국 네티즌은 7억 7600만 명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았다.


인터넷 발전지수에서도 중국은 41.8점으로 한국을 제치고 2위에 올랐다. 1위는 미국으로 평점 57.55점을 받았다.


업계 전문가들은 "디지털 경제가 미래 경제 성장 동력"이라며 "인터넷 기술과 실물 경제가 융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디지털 경제의 잠재력은 무긍무진하다"고 평가했다.


이민정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상하이 맛집, 나도 데려가시 개~ hot 2018.05.26
    '반려동물 1억 마리 시대', 과거 70년대까지만 해도 중국에서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정을 부(富)의 상징으로 여겨왔다. 하지만 현재 중국은 중산층 증가, 인구 노..
  • 식량으로서의 곤충, 이제는 인간이 깨물 차례’ 2018.05.19
    ‘식량으로서의 곤충, 이제는 인간이 깨물 차례’세계식량농업기구(FAO)가 2008년 태국에서 연 워크숍의 주제는 ‘식량으로서의 곤충, 이제는 인간이 깨물 차례’였..
  • [5.18] 북중 접경도시 훈춘 부동산도 '들썩' hot 2018.05.18
    중국은 지금... 2018년 5월 18일(금)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북중 접경도시 훈춘 부동산도 '들썩' 북중 접경도시 단동(丹东) 외..
  • 세계 재생에너지 일자리 1000만개 돌파...中 4.. hot 2018.05.18
    전 세계 재생에너지 분야의 일자리가 처음으로 1000만 개를 넘어선 가운데 중국이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면서 압도적으로 높았다. 최근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
  • '반려동물' 중국에서 한국으로 데려가기 hot [1] 2018.05.17
    한국으로 돌아가야 할 때, 상하이에서 함께 동고동락하던 반려동물을 데려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광견병 접종부터 시작해 출국까지 3개월 이상의 시간을 넉넉히 잡고...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2.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3.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7.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8.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9.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10.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경제

  1.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2.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3.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4.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5.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6.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7.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8.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9.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10.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산행일지 9] 세월의 흔적과 운치가..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