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제1회 수입박람회에 61개국이 참가하기로 확정했다고 26일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중국상무부 가오펑(高峰) 대변인은 뉴스브리핑을 통해 4월 24일 기준 1,022개의 기업들이 박람회에 참가키로 했으며 전시규모는 17만5000평방미터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글로벌 500대 기업 및 업계 대표기업이 100여개에 이른다.
세계 61개국이 이번 박람회에 참가키로 한 가운데 미국, 독일, 일본, 한국, 프랑스, 영국 등 선진국이 34%, 중국의 '일대일로(一带一路)' 위치에 있는 나라들의 기업이 34%, 개발도상국 기업이 10%이다.
가오 대변인은 또 "4만여개의 수입업체와 국내 유통기업을 초대하고 중앙기업 구매단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해외 구매업체 및 구매단 초청에 대해서도 고려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수입 박람회는 오는 11월 5일~10일 상하이에서 열린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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