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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中 내수, 경제성장 기여도 100%

[2018-04-11, 11:45:28]

중국은 지금… 2018년 4월 11일(수)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中 내수, 경제성장 기여도 100%
글로벌경제의 불안정 속에서도 중국경제는 여전히 중고속 성장을 이뤘으며 그 가운데서 내수가 결정적인 작용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08년~2017년 내수가 경제성장에 대한 기여도는 연간 105.7%, 이 가운데서 내수가 경제성장에서 가장 높은 기여도를 나타낸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으로, 기여도가 142.6%에 달했습니다. 기여도가 가장 낮은 시기는 글로벌 경기회복이 한창인 2017년으로, 기여도가 90.9%였습니다.

 

2. 시진핑 주석이 밝힌 올해의 10대 '중대사(大事)'
10일, 시진핑 주석은 2018보아포럼 개막연설에서 개방 확대를 비롯해 올해 중국의 10대 계획에 대해 밝혔습니다. 그 주요내용은 시장진입 대폭 완화, 흡인력 있는 투자환경 창조, 지적재산권 보호 강화, 수입 확대 등의 10대 조치입니다.

 

3. 홍차오CBD, 中 최초 5G 네트워크 전면 구축
상하이 홍차오CBD에 중국 최초의 5G 네트워크가 구축됩니다. 최근 상하이홍차오CBD 관리위원회와 차이나텔레콤 상하이는 ‘5G시범 비즈니스지역 구축’ 전략합작 프레임워크 협의를 체결했습니다. 상하이시는 올해 국가회전중심(国家会展中心) 및 홍차오CBD에 5G 시범 네트워크를 구축해 오는 2019년 시작되는5G 상용화의 기반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4. 中, 올해 국제 부동산시장에서 '매수'에서‘판매’로 선회
과거 글로벌 부동산시장을 사들이기에 바빴던 중국 업체들이 올해는 ‘매수’대신 ‘판매’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종합 서비스회사인 CBRE(世邦魏理仕)가 8일 발표한 ‘2018년 상업부동산 투자자 의향조사’에 따르면, 올해 중국 투자자들은 국내 투자 및 판매 의지가 모두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올해 중국 자본의 해외투자 열기는 낮아질 것이나, ‘일대일로’에 인접한 아시아 신흥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5. 상하이 첫 주택 대출금리 -10%~20% 은행마다 '제각각'
상하이의 은행들이 첫 주택의 대출금리를 기준금리보다 5~10% 하향 적용하는가 하면 5~20% 상향적용하는 등 은행마다 제각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첫 주택 대출금리를 할인 적용하는 은행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는 현재 저조한 부동산거래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유은행의 경우, 첫 주택 대출금리는 기준금리보다 5~10% 할인된 금리를 적용하고 있고 2주택은 기준금리보다 10% 상향 적용되고 있습니다. 흥업은행(兴业银行), 상해농상은행(上海农商行)은 첫 주택 대출금리를 5% 할인하고 평안은행과 광동발전은행(广发银行)은 기준금리보다 15% 상향된 금리를 적용, 상해은행(上海银行)은 기준금리보다 5% 상향, 광다은행(光大银行)과 포동발전은행(浦发银行)은 기준금리보다 20% 상향 등 은행마다 대출금리가 큰 차이를 나타냈습니다.

 

6. 유아 목욕용품 '오리보트' 세균 '득실'
아이들의 목욕놀이 오리배가 사실상 세균의 온상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근 미국과 스위스 과학자들은 아이들이 목욕할때 가지고 노는 고무 오리배 및 기타 유사 플라스틱 완구가 세균번식의 온상이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과학자들은 오리배 1평방센티미터당 7500만개의 세균이 득실거리는 것을 발견했으며 오리배의 배속에서도 각종 세균과 곰팡이균을 검출해냈습니다.

 

7. 3월 소비자물가 2.1% 상승
3월 소비자물가가 동기대비 2.1% 상승, 전월 대비 1.1% 하락했다고 11일 국가통계국이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서 식품가격과 비식품 가격은 각각 2.1% 상승했습니다. 또 소비품가격은 1.6% 오르고 서비스가격은 2.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월 소비자물가는 전월 대비 1.1% 하락, 이 가운데서 식품가격이 4.2% 하락하고 비식품가격은 0.4% 하락했습니다.

 

8. ‘滴滴外卖' 우시 시장 진출 9일 만에 시장점유율 1위
음식 배달앱 디디와이마이(滴滴外卖)가 8일 간의 시영업을 마치고, 9일 우시(无锡) 전역에서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했습니다. 이날 하루 주문량은 33만4000건에 달했습니다. 디디 측은 “단 9일 만에 우시의 시장 점유율 1위 업체가 되어 종전의 기대치를 크게 뛰어 넘었다”면서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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