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홍콩, 고속철 타고 8시간!

[2018-03-21, 15:47:31]

<광저우~선전~홍콩을 잇는 광선강(广深港)’ 고속철 노선도, 출처=上海普陀〉 

 

올해 하반기에는 상하이에서 고속철을 타고 8시간이면 홍콩까지 갈 수 있는 길이 열린다. 비용도 1000위안(17만원) 미만이 될 전망이라고 신랑상해(新浪上海)는 21일 전했다.

 

광저우~선전~홍콩을 잇는 ‘광선강(广深港)’ 고속철이 하반기에 개통될 예정이다. ‘광선강’ 고속철은 광저우남역(广州南站), 칭성역(庆盛站), 후먼역(虎门站), 광밍청역(光明城站), 선전북역(深圳北站), 푸텐역(福田站)과 서구룡역(西九龙总站)의 7개 역을 아우른다.

 

최근 홍콩특별행정구 신문공보실은 ‘광선강(广深港:광저우,선전,홍콩)’ 고속철도의 가격을 알렸다.

 

즉 광저우남역(广州南)~홍콩서구룡역(香港西九龙总站)까지의 비용은 260HKD(214위안), 선전북역(深圳北站)~서구룡역(西九龙总站)까지의 비용은 90HKD(74위안)이다.

 

광저우에서 홍콩까지 걸리는 시간은 48분 가량이다. 따라서 ‘광선강’ 고속철이 개통되면 상하이에서 홍콩까지 고속철로 가는 길이 열리게 되는 셈이다.

 

현재 상하이 홍차오(虹桥)에서 광저우남역까지 고속철은 하루 4회 운행된다. 가장 빠른 G85역의 소요 시간은 6시간51분, 2등석 티켓 가격은 793위안이다. 상하이 홍차오에서 광저우남역까지 6시간 51분이 걸리고, 광저우남역에서 홍콩서구룡역까지 48분 가량이 소요된다.

 

즉 상하이에서 홍콩까지 총 8시간 가량 소요되며, 고속철 티켓 가격도 총 1000위안 미만이다. 통관도 신속하고 간편하다. 열차가 홍콩구룡역에 도착하면 역내에서 출입경 수속을 한번에 마친다.
 

이종실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상하이 지하철 17호선 타고 놀자 hot 2018.03.31
    지난해말 지하철 17호선이 개통돼 칭푸(青浦)의 관광지들을 지하철을 타고 갈 수 있게 됐다. 17호선은 홍차오기차역에서 칭푸 동팡뤼저우..
  • 상하이, 올해 ‘최고 럭셔리 호텔’ 6곳 생긴다 hot 2018.03.24
    상하이, 올해 ‘최고 럭셔리 호텔’ 6곳 착륙! 상하이에 온갖 유명 글로벌 기업과 대형 쇼핑몰이 나날이 늘고 있다. 호텔도 예외가 아니다. 웬만한 유명 호텔은 이..
  • 상하이 아트 봄나들이 hot 2018.03.24
    토마스 사라세노 'Aerographies' (原地飞行)일시: 3월25일~6월3일장소: 黄浦区中山东二路600号 复星艺术中心입장료: 40元(아침)/80元(일반)예..
  • [중국장수기업] 천년의 술 ‘우량예’ & 백년 와인.. hot 2018.03.23
    술은 기쁨과 슬픔의 상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기분이 좋을 때 맥주를 마시지만 슬플 때는 소주를 마신다고 한다, 그렇지만 소주와 맥주를 섞어 마시는 이유는 한국인은..
  • [중국법] 한국 법원 판결문의 집행 가부 2018.03.22
    [중국법 이럴땐 이렇게]한국 법원 판결문의 집행 가부Q A는 중국인 B를 상대로 한국 법원에 민사소송을 제기하여 승소판결문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중국인 B는 한국..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2.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3.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7.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8.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9.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10.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경제

  1.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2.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3.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4.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5.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6.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7.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8.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9.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10.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산행일지 9] 세월의 흔적과 운치가..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