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사물의 형체를 보이지 않게 만드는 ‘수퍼재료’ 즉 ‘메타물질’을 만드는데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중국 국영방송(CCTV)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은 중국 선전의 한 국립 연구소에서 불가능으로 여겨졌던 ‘슈퍼물질’을 양산하는 공정을 구축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신체를 감추고, 불에 타지 않고, 추위에도 얼지 않는 등의 다양한 수퍼물질을 탄생시켰다고 전했다.
‘수퍼물질’에 대한 뚜렷한 정의는 없지만, 과거에는 불가능하게 여겼던 특징을 가능케 하는 신형 소재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중국 언론을 인용해 중국이 슈퍼물질을 양산하고 있으며, 중국 공군 스텔스기 청두 J-20에도 사용된다고 전했다. 또한 이 같은 수퍼물질이 대량으로 생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수퍼물질은 전자기복사(电磁辐射)를 조정해 보이지 않도록 하며, 천연소재에서는 발견되지 않는 특성을 부여하도록 설계되었다고 전했다.
신랑군사(新浪军事) 등 중국 언론은 중국이 이 신기술을 스텔스 폭격기에 응용할 것 이라고 전했다. 가령 J-20전투기는 대량의 공대공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다.
중국의 최신예 J-20 스텔스 전투기는 중국 4세대 전투기로서 지난 2011년 처녀 비행을 했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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