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지금… 2018년 3월 1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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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中 GDP, 세계 경제 15% 차지
지난해 중국의 GDP 총량이 전 세계 경제의 15% 비중을 차지하며 세계 2대 경제대국(G2) 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이는 5년 전 보다 무려 300%P 이상 증가한 것으로 놀라움을 자아냅니다. 지난해 중국 GDP는 전년대비 6.9% 성장해 총량은 사상 처음으로 82조7000억 위안(14,149조원)에 달했습니다. 경제의 중고속 성장 뿐 아니라 중국의 종합 국력 및 국제영향력도 모두 새로운 단계로 접어 들었습니다. 지난해 중국의 일반 공공 예산수입은 17조 위안을 넘어 연간 7.4% 늘었고 외화보유액은 전 세계 1위, 곡물 생산량은 5년 연속 6억 톤 이상, 통신산업 총량은 연간 76.4% 증가, 신규 증설한 고속도로 길이는 6796Km, 고속철 2182Km, 광케이블은 705만Km로 모두 세계 최대 규모를 이뤘습니다.
2. 중국, 2월 제조업 PMI 50.3으로 둔화
중국의 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3으로 1년 반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월치 51.3과 시장 전망치인 51.1~51.2와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통계국은 "제조업의 비수기로 꼽히는 춘절 장기 연휴로 공장이 생산을 중단하거나 생산량을 줄였기 때문"이라며 "중국 경제의 안정적 성장 추세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PMI는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 미만이면 경기 위축을 의미합니다.
3. 中 2월 박스오피스 100억元 돌파, 국내외 신기록 경신
지난2월 한 달간 중국 박스오피스가 100억 위안(1조 7115억 원)을 넘어서면서 국내 기록 뿐만 아니라 또 한번 세계 최고 기록을 경신 했다고 신민망(新民网)이 전했습니다. 지난 2011년 7월 북미 지역에서 <해리포터8>과 <트랜스포머3>가 개봉했을 당시 세웠던 한 달 동안의 박스오피스 88억 2318만 위안(1조 5100억 원)을 8년 만에 중국이 갈아치운 것입니다. 중국은 2010년만 해도 한 해 전체 박스오피스가 101억 7200만 위안(1조 7410억 원)에 불과했습니다. 이후 중산층 증가와 여가 시간에 투자하는 젊은 층들이 늘면서 영화시장은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중국 박스오피스는 559억 1100만 위안(9조 5692억 원)으로 최근 침체된 북미 지역과 불과 139억 위안(2조 3790억 원)의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4. 中 '5G 굴기' 2020년 상용화
세계 통신업계와 과학기술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 5G가 2020년 상용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최근 스페인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2018'에서 화웨이(华为)는 세계 최초로 3GPP 규격으로 개발된 5G 상용 칩세트 '발롱 5G01'을 탑재한 단말장치 5G CPE를 선보이는 등 기술력을 자랑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5G가 상용화되기까지 아직 2년이나 남았지만 중국 통신업체들이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최근 발표된 5G경제보고서에 의하면 2035년 5G는 전 세계적으로 12조 3000억 달러의 경제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5. 후룬, 중화권 최고 부자 텐센트의 '마화텅'
텐센트의 마화텅(马化腾) 회장이 중국 최고 부자로 올라섰습니다. 중국판 포브스로 불리는 후룬연구소가 발표한 ‘2018 후룬 글로벌 부자순위’에 따르면, 아마존의 창시자인 제프 베조스가 7750억 위안으로 세계 최고 부자가 되었고 워렌 버핏은 빌 게이츠를 제치고 2 위를 차지했습니다. 한편 마화텅 회장은 2950억 위안(50조 4400억 원)을 보유해 중화권 1위, 글로벌 순위에서 15위를 기록했습니다.
6. 中 기침약, 美서 '기적의 묘약' 등극
최근 뉴욕에서는 중국의 기침, 감기약의 일종인 촨베이피파가오(川贝枇杷膏)가 '중국의 묘약'으로 불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 기사를 통해 알려진 이 약은 헐리우드 배우를 비롯해 직접 복용해 효과를 본 사람들의 인터뷰가 함께 실리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기 시작했고 현재 가격이 10배 이상 오르는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에서 10년 만에 가장 심각한 계절성 독감이 유행하고 있어 더욱 화제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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