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춘절 하루의 박스오피스 10억 위안, 춘절 6일 동안의 박스오피스는 50억 위안(8550억원)을 넘어섰다고 21세기경제보도(21世纪经济报道)가 보도했다.
올 춘절기간에 상영된 영화는 모두 7편이다. 그 가운데서 '탕런제탄안(唐人街探案)2', '줘야오지(捉妖记)2','홍하이싱동(红海行动)' 등 3편이 1~3위를 차지했으며 각각 10억 위안 이상의 박스오피스를 기록했다.
춘절에는 영화관마다 좌석이 매진될 정도로 관객들이 몰리며 하루에 12억 6000만위안의 매출로 박스오피스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춘절 2일동안 박스오피스는 32억 위안으로 작년의 기록을 멀찌감치 따돌렸다. 지난해 춘절 7일 동안 박스오피스는 33억 5000위안이었다.
올해 박스 오피스 최고의 승자는 '탕런제탄안 2'였다. 춘절전부터 좋은 예매실적을 나타낸 '줘야오지 2'가 1위를 차지하는 듯 했으나 2월18일 '탕런제탄안 2'이 박스오피스 3억 1800만위안을 기록하며 '줘야오지'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이 두편의 영화는 2월20일 기준 박스오피스가 각각 15억위안을 넘었다.
지역별로는 상하이 2억 200만위안, 베이징 1억 7300만위안, 총칭이 1억 2500만위안, 청두 1억 2300만위안, 광저우 1억 1400만위안, 선전 1억 500만위안이었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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