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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꿈의 오케스트라 상하이 방문, '행복한 가을'

[2006-10-10, 01:01:01] 상하이저널
400년 역사의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정명훈과 협연
영국 전통 사운드의 진수를 맛본다, BBC 심포니

상하이의 가을이 최고의 오케스트라가 펼칠 소리의 향연 속에 황금빛으로 물들어가고 있다. 상하이를 방문하는 수많은 오케스트라 중 뉴욕필, 빈필, BBC심포니,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손꼽힌다. 역사와 대중성, 예술성에서 어느 하나 뒤처지지 않는 최정상급 오케스트라. 여기에 한국인 협연자 혹은 세계적 지휘자가 가세한다.

'살아 있는 서양음악사'로 불리는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가 브람스의 교향곡으로 상하이 팬들을 만난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한국이 낳은 세계적 지휘자 정명훈씨가 지휘봉을 잡아, 한국인에게는 더욱 큰 의미로 다가온다.

458 년 전통의 유럽 최고(最古) 교향악단의 진수라 불리고 있는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가 펼칠 악단은 베버, 바그너 등 작곡가들의 손길이 묻어 있는 '서양 관현악의 역사' 자체.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는 이번 공연에서는 정명훈의 지휘로 선보이는 곡은 브람스(교향곡 1, 4번)와 베토벤(교향곡 5, 6번)의 곡들.
정명훈 서울시향 상임지휘자와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가 함께하는 '아시안 투어'의 일환. 지난해 미국 투어에서 호평받은 정교한 호흡을 만끽할 수 있다.

영국 정통의 BBC심포니는 10월27, 28일 공연을 가진다. 솔직하고 풍부한 영국식 음악을 선보이는 BBC심포니는 체코 출신의 이지 벨로흘라베크가 이끈다. 아드리안 볼트에 의해 1930년 창단된 BBC 심포니는 오케스트라는 영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 중 하나로 손꼽힌다. 창설 이후 70여년 동안 정통 클래식부터 현대 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자랑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바르톡, 브리튼, 힌데미트, 홀스트, 스트라빈스키, 쇼스타코비치, 프로코피예프, 윌리암스 등 현대음악가들의 1천여공이 넘는 작품을 초연하면서 현대음악을 대중화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현대음악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는 BBC심포니의 이번 무대는 중후한 첼로의 음을 한껏 살리는 지안 왕과 러시아 피아노 연주가 니콜라이 루간스키가 함께 한다.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공연
일시 11월12일 19:30
장소 东方艺术中心
가격 200, 300, 500, 800, 1200, 1600, 2200元
문의 6217-2426, 6217-3055

영국 BBC 심포니 공연
일시 10월27일~28일 19:30
장소 东方艺术中心
가격 200, 300, 500, 800, 1200, 1600, 2200元
문의 6217-2426, 6217-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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