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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中스타벅스 15시간 마다 매장 하나 오픈

[2018-02-06, 10:59:12]

중국은 지금… 2018년 2월 6일(화)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中스타벅스, 15시간 마다 매장 하나 오픈
중국에서 평균 15시간마다 하나씩 오픈 되는 매장이 있습니다. 중국 중산층의 키워드라고도 불리는 '스타벅스'입니다. 현재 중국 내 스타벅스 매장 수는 3000개에 달하는 가운데 오는 2021년까지 5000개 매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계에서는 조만간 중국이 미국을 초월해 전 세계에서 최대 커피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신랑재경이 4일 전했습니다. 지난 1999년 베이징에 중국 최초 스타벅스 매장이 오픈한 이래 지금까지 3000개의 매장이 생겨났습니다. 최근 중국의 신흥 중산층 증가와 커피 열풍으로 스타벅스 매장이 빠르게 느는 추세입니다.

 

2. 중국 최초 ‘댓글 부대’ 불법 사이트 검거
중국에서 처음으로 ‘댓글 부대’를 조직, 운영한 불법 사이트가 검거됐습니다. 지난해 5월부터 공안부는 ‘댓글부대’의 불법 범죄행위 전담반을 조직해 3개월 만에 관련 조직 40여 곳, 거래 규모 1억 위안, 용의자 200여 명을 검거했다고 신화사(新华社)는 4일 전했습니다. 소위 ‘댓글부대’를 모집, 운영하는 중개 사이트는 의뢰 받은 사이트에 올라온 부정적인 댓글을 삭제하고, 과대 광고를 올리고, 개인 정보를 제공하는 등의 불법 행위를 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3. 中 온라인여행사 '끼워팔기' 논란

온라인으로 항공권이나 기차표를 구매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일부 티켓 판매 사이트에서 '끼워팔기' 수법이 횡행하고 있습니다. 렌트카 할인권, 보험, 호텔 숙박 할인권 등 서비스 항목에 자동 체크되어 있어 결제 시 해당 서비스 항목의 금액이 추가되는 형식입니다. 씨트립, 취날(去哪儿), 뤼마마(驴妈妈), 투니우(途牛) 등 유명 사이트에서 유사한 ‘끼워팔기’ 수법이 공공연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중국소비자협회는 "고객이 모르는 상황에서 항공 보험, 호텔 숙박 할인권 등 항목에 자동 체크되어 금액이 추가되는 것은 소비자 권익 침해 행위로 향후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4. 7살 최연소 요가 강사 화제
중국의 최연소 요가 강사인 순추양(孙楚洋,7세) 어린이가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올해 7살인 순추양은 3년 간의 노력 끝에 아동 요가 교육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요가를 시작하게 된 이유는 '자폐증'이었습니다. 순추양의 엄마는 ‘자폐증’ 진단을 받은 아이를 위해 10년간 운영하던 가게를 접고 심신 수련에 좋다는 요가 학원을 함께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놀라운 집중력과 끈질긴 노력으로 2년이 지나자 자폐증 증상은 몰라보게 좋아졌고 강사 자격증까지 취득하게 됐습니다. 100여 명이 넘는 학생을 가르치며, 10만 위안(1726만 원)이 넘는 돈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5. 세계 TOP 5 부자 여성기업인 모두 중국 
 ‘2017 후룬여성기업가 순위’에서 전 세계 가장 성공한 여성 기업가 1위~5위가 모두 중국에서 탄생했습니다. 전 세계 가장 성공한 여성 기업가 1위는 양후이옌(杨惠妍,36)으로 부동산 기업 비구이위안 (碧桂园)의 회장입니다. 자산 1600억 위안(27조7000억원) 가량으로 2014년 이후 5년째 중국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 사업가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2위는 저우췬페이(周群飞), 란쓰커지(蓝思科技) 회장으로 최근 1년 사이 그녀의 자산 가치는 250억 위안이 불어나 1주일 평균 5억 위안의 자산을 늘렸습니다. 3위는  우야쥔(吴亚军), 부동산 기업 롱후(龙湖)그룹의 회장으로 자산 525억 위안을 보유했습니다. 4위는  천리화(陈丽华), 부동산 기업 푸화궈지(富华国际)의 회장으로 보유 자산은 505억 위안이다. 5위는 장인(张茵), 지우롱제지(玖龙造纸)의 회장으로 보유자산이 450억 위안에 이릅니다. 단돈 3만 위안(522만원)으로 창업해 지금은 몸 값이 수백 억위안에 이르는 자수성가 기업가입니다.

 

6. 완다그룹, 영화사업 지분 일부 알리바바에 매각
부채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완다그룹이 알리바바 그룹에 영화 사업 지분 12.7%를 매각했습니다. 5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网)은 완다필름이 총 77억9400만 위안에 12.77%의 지분을 매각했으며, 이중 알리바바는 46억7600만 위안에 완다필름의 지분 7.66%(9000만 주)를 매입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로써 알리바바는 완다필름의 2대 주주가 되었습니다. 완다그룹은 완다필름의 지분 48.09%를 보유해 여전히 최대 주주로 남습니다. 완다필름은 2005년설립되어 중국 본토에 극장 500개와 스크린 4211개를 보유한 중국 최대 영화관 체인입니다. 완다필름과 알리바바는 앞으로 영화 배급과 투자, 온라인 티켓판매, 광고 및 파생상품 마케팅 판매 등에서 협력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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