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세계적으로 영향력있는 과학기술대국으로 올라섰다고 11일 인민일보(人民日报)가 보도했다.
최근 베이징에서 개최된 '과학기술 공업포럼'에서 과학기술부 완강(万钢) 부장은 이같이 밝히며 지난 5년동안 과학기술분야는 큰 성장을 이뤄냈으며 과학기술실력 또한 대폭 강화됐다고 말했다.
지난 한해동안 R&D지출은 1조 7600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2012년에 비해 70.9% 증가한 것이며 중국 GDP의 2.15% 수준이다. 유럽 15개국의 평균인 2.1%보다도 높다.
과학기술 관련 논문도 5년전에 비해 70% 증가해 세계에서 두번째로 많았고 발명품 특허 신청과 라이센스 허가도 세계에서 가장 많았다.
현재 중국의 하이테크기술 관련 기업은 13만6천여개에 이르며 이들이 연구개발비로 투자하는 돈은 중국 전체의 50%를 넘어서고 있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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