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지연 기자] '황진이' 하지원이 명기 역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았다며 중국 언론이 관심있게 보도했다.
중국신문 연합사이트 중궈신원왕(中國新聞網)은 3일 "한국 미녀 하지원이 명기 역을 촬영하기 위해 얼음처럼 차가운 물에서 6시간 몸을 담궜다"고 보도했다.
하지원은 오는 11일 첫방송되는 KBS2 '황진이' 촬영을 위해, 지난 9월27일 낮 12시부터 무려 6시간 동안 강원도 동해 무릉계곡 폭포수밑에서 잠수신을 찍느라 몸이 꽁꽁 얼어붙었다.
이에 대해 중국 언론이 아직 방송도 시작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드라마에 큰 관심을 표현한 것.
중궈신원왕은 "하지원이 속이 비치는 투명한 옷을 입고 수중에 몸을 담궜다"며 "하지원은 이 명기 역을 위해 기생과정 훈련을 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