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12.8]공동의 역사, 우리는 친구' 한중 우호교류의 밤 열려

[2017-12-08, 12:46:48] 상하이저널
중국은 지금… 2017년 12월8일(금)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공동의 역사, 우리는 친구' 한중 우호교류의 밤 열려
지난 7일 중국 내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 관리자들을 초청해 양국 우호 증진에 이바지한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한중 공동유산인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 관리자를 격려하는 자리입니다. 상하이총영사관 변영태 총영사는 “한중간 공동의 역사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양국 국민들의 우호 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그간 상하이총영사관은 한중이 함께 투쟁하고 일구어낸 성공의 역사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려고 노력해 왔다. 오늘 한중 우호교류의 밤이 우리 양국 국민들의 우정을 재확인하고 소통과 교류를 증진시키는 데 기여하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한민국 독립운동 사적지의 보존 관리를 위해 힘써준 중국 정부와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2. 中 3분기 모바일 결제 8100조원, 46% 급증
중국 모바일 결제 시장의 질주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중국 인민은행이 발표한 '2017년 3분기 결제시스템 운영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모바일 결제 규모가 작년 동기 대비 4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망이재경(网易财经)이 보도했습니다. 올해 3분기 전자결제 건수는 총 381억 3500만 건으로 금액은 523조 4700억 위안에 달했습니다. 그 중 온라인 결제는 120억 8700만 건, 금액은 439조 8900억 위안으로 작년보다 각각 4.14%, 1.37% 소폭 늘었습니다. 특히 3분기 모바일 결제는 총 97억 2200만 건, 거래액이 49조 2600억 위안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46.65%, 39.42% 빠르게 증가했습니다. 한편 은행 외 결제업체를 통한 온라인 결제는 778억 3300만 건, 거래액은 38조 98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6.78%, 47.99% 늘었습니다.

3. 레고, 中짝퉁 '벨라'에 저작권 소송 첫 승소
'레고(LEGO)'가 중국 짝퉁 제조업체를 상대로 승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9월 중국 광둥(广东) 산터우(汕头) 중급인민법원은 '벨라(BELA, 博樂)'라는 상표를 내걸고 모조품을 판매한 중국 기업 2곳에 대해 저작권 침해 사실을 인정한다는 판결을 내렸다고 신랑재경(新浪财经)이 전했습니다. 레고는 지난 5년간 두 배 이상 성장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벨라'라는 상표의 중국산 짝퉁 레고 블록이 등장하면서 제동이 걸렸습니다. 중국산 레고 모조품은 정품 레고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데다 가격도 훨씬 저렴해 중국뿐만 아니라 해외 소비자에게서 인기를 끌었습니다. 법원은 "정품 레고와 완전히 일치하는 제품을 장기간 생산하고 판매하면서 불공정한 경쟁 행위를 초래했다"며 "관련 제품의 생산을 즉각 중단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4. 상하이, 올해 대졸 취업률 96.9%...초봉 90만원
내년 중국의 대학 졸업생이 처음으로 800만 명을 넘어서면서 취업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상하이 지역 대학 졸업생은 총 17만 4000명으로 취업률이 96.9%에 달했다고 동방망(东方网)이 보도했습니다. 졸업생들 62.8%가 취업 과정에서 '비전'을 가장 중요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다음으로 급여와 복지를 꼽았으며 기업 규모나 인지도 등은 8% 이하로 크게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습니다. 취업 과정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실전 경험 부족'이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자신의 능력과 기업 요구 불일치', '사회 관계 부족'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상하이 지역 신입직원의 초봉은 평균 5386위안(90만 원)으로 작년의 4990위안(82만 원)보다 7.9% 올라 상하이 지역 대졸 신입의 평균 급여 수준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 中국민음료 '왕라오지' 수명 10% 연장?
최근 중국의 국민 음료라 불리는 '왕라오지(王老吉)' 공식 웨이보에 "왕라오지를 마시면 수명을 10% 연장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라는 광고가 나가면서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고 펑파이뉴스가 보도했습니다. 광고에 따르면 국가863계획연구(国家863计划研究) 결과 해당 음료를 마시면 수명이 10% 연장된다는 결과가 나왔다는 것입니다. 작년에도 "왕라오지를 마시면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는 문구로 홍보에 나선 바 있습니다. 당시 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왕라오지를 마신 쥐는 708.2일을 생존한 반면 그렇지 않은 쥐는 평균 675.1일을 생존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업계 전문가들은 "863계획은 이미 올해 들어 정부에서 취소했다"며 "해당 결과는 사실이 아닐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해당 음료가 수명 연장과 관계가 있다는 실험은 쥐를 대상으로 한 것일 뿐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판단했습니다.

6. 중, 기내식 몰래 먹은 스튜어디스 정직
중국 우루무치항공 스튜어디스가 기내식을 몰래 먹는 동영상이 퍼지면서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중신망 등 중국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닝샤(宁夏)자치구 인촨(银川)공항 착륙 45분 전 한 승무원이 15인분의 기내식을 펼쳐놓고 한 입씩 먹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SNS에 올라 왔습니다. 우루무치항공은 즉각 조사에 나섰습니다. 해당 승무원이 재미 삼아 배식 후 남은 기내식을 먹는 장면을 촬영해 직접 SNS에 올린 것이였습니다. 항공사는 해당 승무원에게는 잔여 기내식 처리 규정 위반으로 이유로 비행정지 처분을 내렸고 전체 승무원들에 대한 윤리의식 제고와 관리 강화에 나설 것을 약속했습니다.

7. 中증시, 연말 긴축 우려에 하락... 조정 장세 지속
올해 5월들어 중국 경제 성장 전망 및 기업 실적 호조 등에 힘입어 3000선에 머무르던 증시가 11월 중순에는 3450.49포인트까지 오르며 2016년 초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이것도 잠시 11월 23일부터 증시가 다시 약세장을 보이고 있다고 중신망(中国新闻网)이 전했습니다. 최근 살아났던 대형주가 다시 힘을 잃었고 연말 유동성 긴축 우려 등 요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자오상증권(招商证券)은 "최근 중국이 핫머니 등 투기 단속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 또한 신중한 접근 태도를 보이고 있어 당분간 조정 장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지지선인 3300선이 무너지면서 한 차례 하락했었기 때문에 조정세가 누그러지면서 다시 반등할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m.shanghaibang.com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2.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3.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7.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8.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9.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10.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경제

  1.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2.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3.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4.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5.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6.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7.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8.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9.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10.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산행일지 9] 세월의 흔적과 운치가..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