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12.1]韩 평창올림픽 기간 '중국인 무비자' 혜택

[2017-12-01, 11:20:00] 상하이저널
중국은 지금… 2017년 12월1일(금)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韩 평창올림픽 기간 '중국인 무비자' 혜택
한국 법무부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일정 요건에 부합하는 중국인을 대상으로 체류기간 15일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다"며 "또 이들이 정상적으로 입,출국한 뒤에는 향후 5년간 유효한 복수비자를 발급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펑파이신문(澎拜新闻)이 보도했습니다. 대상은 △최근 5년 이내에 한국 비자를 발급받고 출입국한 중국인 △지정된 여행사를 통해 올림픽 입장권을 소지하고 입국하는 중국인 △중국 공무일반여권을 소지한 중국인 등입니다. 하지만 한국 법률을 위반해 유죄 판결을 받았거나 강제 출국 기록이 있는 중국인과 불법 체류 및 불법 취업 경력이 있는 중국인은 무비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해당 기간 동안 단체 크루즈 관광객에게만 허용했던 '관광상륙허가'를 개인 관광객까지 확대됩니다. 또한 동해와 속초항에 입항하는 크루즈 선박의 체류 기간을 기존 3일에서 5일로 연장했습니다.

2. 에이즈환자 '꼭' 안아준 상하이 시민들
“전 에이즈 환자입니다. 저를 안아주시겠어요?” 자신을 HIV/AIDS 감염인이라고 밝힌 남성을 따뜻하게 안아주는 상하이 시민들의 동영상이 현지 누리꾼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텐센트 산하의 대신망(大申网)은 12월 1일 제30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상하이에서 진행된 프리허그 캠페인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지난 29일 팻말을 들고 있는 두 남성이 프리허그를 하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이들은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상하이 지하철역과 길거리에서 1시간 동안 프리허그 팻말을 들고 서 있었습니다. 따가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시민들도 있었으나 1시간 동안 10여 명의 상하이 시민들은 이들을 따뜻하게 안아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中인터넷 소설 '해외 진출' 추세... 해외 팬덤 두터워
최근 2년간 중국 인터넷 소설을 즐겨보는 외국인들이 점차 늘면서 중국 인터넷 소설이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다고 중신망(中新网)이 전했습니다. 자신의 작품이 '해리포터'같은 소설이 되길 바란다는 중국 인터넷 소설 작가 왕위(忘语)는 <판롱(盘龙)> 소설을 통해 이미 많은 해외 팬들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최근 연재 중인 <판런시우센즈센제피엔(凡人修仙之仙界篇)>은 한 달 새 19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러시아, 미국, 캐나다, 영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지에는 중국 인터넷 소설에 열광하는 다양한 '팬덤'까지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들 사이에서도 중국 독자와 마찬가지로 인터넷 소설을 '란원(燃文, 기분을 짜릿하게 만드는 글)'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해외 독자들은 업데이트를 독촉하는 글을 올리기도 하고 심지어 성격 급한 독자의 경우 개인적으로 비용을 들여가며 전문 번역자를 찾기도 합니다.

4. 상하이 교통카드, 이제 스마트폰으로 충전 가능
동방망(东方网)은 최근 상하이 교통카드 어플이 업데이트 되면서 스마트폰을 통한 온라인 교통카드 충전이 가능해졌다고 전했습니다. 단, 카드번호가 ‘U’ 알파벳으로 시작되는 교통카드, 관광카드 및 모든 후통카(沪通卡, ETC卡)만 모바일 충전이 가능합니다. 또한, 모바일 교통카드 충전이 지원되는 기종은 NFC 기능을 탑재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제한됩니다. 충전은 10cm 이내의 가까운 거리에서 무선 데이터를 주고 받는 NFC 기능으로 교통 카드를 읽은 뒤 온라인 결제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교통카드 충전을 위해서는 상하이교통카드(上海交通卡) 어플을 다운받아야 합니다.

5. '알리페이'로 보증금 없이 해외 렌터카 이용
최근 알리페이(Alipay) 산하 개인신용평가기관인 '즈마신용(芝麻信用)'의 신용 점수가 700점 이상일 경우 미국, 태국, 뉴질랜드 등 공항에서 보증금과 신용카드가 없어도 차를 렌트할 수 있다고 중신망(中新网)이 전했습니다. 렌터카 보증금의 전면 폐지를 선언한 즈마신용은 중국의 글로벌 렌터카 제휴업체 주주처(租租车) 및 미국 Yesaway와 협력해 전 세계 최초로 렌터카 보증금 면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해외에서 차를 렌트하는 경우 신용카드로 보증금을 지불한 뒤 빌릴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알리페이 내에 설치된 주주처 플랫폼에 접속해 Yesaway를 클릭하면 즈마신용 보증금 면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렌트 비용도 알리페이로 간단히 결제가 가능합니다.

6. ‘광군제’ 할인 제품 10개 중 8개는 ‘눈속임’
중국 소비자협회는 ‘2017년도 광군제온라인쇼핑제품가격보고서’에서 올해 광군제 기간 할인 행사를 진행한 539개 상품(예약 상품 제외) 중 78.1%의 평상시 가격이 일반 할인 기간보다 더 저렴하거나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고 북경상보가 보도했습니다. 사전 예약제는 비교적 눈속임 할인이 적었다. 하지만 일반 할인 품목 539개 중 광군제 기간 외에도 비슷하거나 더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비율은 78.1%로 전년 대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다수의 상품들이 할인 행사가 시작되기 전 원가를 부풀린 후 할인율을 높이는 눈속임 방식을 사용했다고 보고서는 밝혔습니다.

7. 中 학생들 '주머니 활' 유행
최근 중국 중고등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주머니 활(口袋弹弓)'에 대한 안정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해당 장난감은 미국에서 넘어온 것으로 주로 새총 애호가들이 새를 잡을 때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 대부분은 모조품이며 3m 밖에서 쏘는 경우 알루미늄 소재의 음료 캔을 관통하는 수준으로 사람을 다치게 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북경청년보가 전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해당 장난감은 금지품으로 분류되어 있지 않아 중고등 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다"며 "잘못 하면 사람을 다치게 하거나 주변 물건을 훼손할 위험이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8. 대한항공 中에 8번째 ‘꿈의 도서실’ 선물
대한항공은 최근 윈난성(云南省) 리장시(丽江市) 진산(金山) 소학교에서 채종훈 중국지역본부장, 주중 한국문화원 한재혁 문화원장, 리장공항 왕화총(王化琼) 서기 등 관계자들과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꿈의 도서실’ 기증 행사를 가졌습니다. 대한항공이 지난 2010년부터 8년째 이어 온 ‘꿈의 도서실’은 중국의 향촌지역 학교에 도서실을 만들고, 교육용 기기 등을 지원함으로써 책을 읽을 공간과 장서가 부족한 처지의 중국 어린이들에게 보다 나은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입니다. 특별히 이번 ‘꿈의 도서실’ 행사는 한국의 문화를 즐기려는 중국인들에게 다양한 문화서비스 제공을 통해 활발한 한∙중 문화교류를 이끌어온 주중 한국문화원과 공동행사로 진행됐습니다.

m.shanghaibang.com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5.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6.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7.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8.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9.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10.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5.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6.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10.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