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스타 린칭샤(임청하)가 이혼설이 불거지자 언론에 모습을 공개하며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섰다.
최근 홍콩 언론들은 '임청하 결혼에 적신호!'라며 연속 린칭샤의 이혼설을 보도했다. 그러나 지난 19일 밤 린칭샤는 부부가 함께 공식석상에 나섬으로써 이같은 불화설을 순식간에 잠재웠다. 화사한 복장과 단정하게 짧게 자른 머리로 모습을 드러낸 린칭샤는 남편과 다정한 모습으로 발레극을 관람했다. 이날 이들 부부는 쉬커(서극) 감독, 쉬커의 부인이자 '무간도' 시리즈의 프로듀서인 스난셩(시남생) 등 영화 관계자들과 동행해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언론들은 앞서 린칭샤가 공식적인 장소에 홀로 등장한 것에 대해 남편인 싱리위엔(형리원)이 변심해 새 애인을 찾고 있는 중이라는 등의 이혼설로 확대 해석했다.
린칭샤는 최근 취미 생활로 서예를 즐기며 화목한 가정을 꾸려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94년 부자 사업가 싱리위엔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이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