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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中 500명 캠퍼스 인재 채용

[2017-10-25, 11:42:27]

 

上海에 세계 최대 슈퍼충전소 설립

 

최근 테슬라가 중국 현지 대학에서 대규모 ‘캠퍼스 채용’을 실시하고, 상하이에 세계 최대 규모의 슈퍼급 전기차 충전소를 세웠다.

 

최근 상하이에 100% 독자 공장을 짓기로 상하이 정부와 합의한 이후, 테슬라가 중국에서 발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제일재경(第一财经)은 24일 테슬라가 최근 중국에서 조용히 캠퍼스 채용을 시행 중이며, 총 500명의 인원을 뽑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테슬라의 이번 중국 캠퍼스 채용 모집 분야는 마케팅, 영업, AS, G&A, 엔지니어&IT 등으로 이중 영업, AS 컨설팅, 고객지원 등의 채용 인원 수가 비교적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별로는 베이징, 상하이, 선전, 광저우, 항저우, 청두, 충칭, 난징, 쑤저우, 우한 등 1,2선 도시가 언급되었다. 이외 재무, 법무, 시장 등의 분야에서는 인턴 사원도 모집하고 있다.

 

테슬라가 최근 미국에서 업무평가에 따라 수백명의 직원을 해고한 데 반해 중국에서는 수백명을 채용하고 있어 중국 시장의 중요성을 시사한다는 풀이다.   

 

이외 테슬라는 23일 상하이에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슈퍼 전기차 충전소’를 설립했다고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은 전했다.

 

상하이 푸동신구(浦东新区) 딩샹궈지상업센터(丁香国际商业中心)에 설립된 이 충전소는 50대의 테슬라 전기차를 동시에 고속 충전할 수 있다. 이것은 5개월 전 베이징에 설립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슈퍼 충전소의 기록을 넘어선다.  슈퍼 전기차 충전소는 20~30분 내 고속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딩샹궈지의 슈퍼 전기차 충전소 주변에는 루자주이(陆家嘴) CBD와 고급 주택 단지가 밀집해있다.

 

상하이에는 현재 17개의 슈퍼 전기차 충전소가 있고, 중국 전역에는 700개의 슈퍼 충전소가 마련되었다. 올해 안에 1000개까지 늘려 전국 170개 도시에 슈퍼 충전소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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