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청두, '초고층 빌딩' 들어선다

[2017-09-28, 12:29:13]

쓰촨성 청두(成都)에 초빌딩이 탄생할 예정이다.


최근 청두시공공자원거래중심(成都市公共资源交易中心)이 오는 10월 19일 청두 티엔푸신구(天府新区) 친황스(秦皇寺) 지역 내 약 19만 9596평방미터 규모의 주상복합용지를 공개 경매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높이가 약 677m 이상의 건물을 세우는 것을 경매 조건으로 내세워 눈길을 끌었다.


만약 조건대로 677m 이상의 빌딩이 들어선다면 '중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빌딩', '세계에서 세번째로 높은 고층 건물"로 불리게 된다.


또한 현재 '청두에서 가장 높은 빌딩' 타이틀을 달고 건설 중인 중국 부동산 기업 녹지그룹(绿地集团)의 '수펑468(468蜀峰)' 초고층 빌딩은 완공도 되기 전에 자연스레 '청두에서 두번째로 높은 빌딩'이 될 운명에 처했다.

 

2015년 완공된 '상하이 타워(上海中心大厦)'는 높이가 632m, 128층으로 중국에서 가장 높지만 쑤저우에 건설 중인 729m 쑤저우중난센터(苏州中南中心)가 2020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에 있다. 만약 청두에서 677m 높이의 빌딩이 지어질 경우 상하이 타워는 중국 고층 빌딩 순위에서 네번째로 밀려나게 된다. 세계에서 최고층 빌딩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부르즈 할리파(828m)다. 


이민정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아줌마이야기] 낭랑(朗朗)18세 hot 2017.10.06
    한 아파트에 15년 정도 살다 보니 몇 년을 주기로 아파트에서 마주치는 교민 이웃들이 바뀐다. 근 10여년은 유치원이나 초등 저학년생을 둔 이웃들이 많이 이사를...
  • 상하이 가을을 풍요롭게 즐기는 법 hot 2017.10.06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던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아름다운 계절 가을이 왔다. 말도 살찌우게 한다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먹거리 볼거리 풍성한 가을 축제와 함께...
  • '상하이 국제 예술제' 10월 20일 개막...다양.. hot 2017.10.05
    '상하이 국제 예술제' 10월 20일 개막...다양한 볼거리 기대 제 19회 중국 상하이 국제 예술제(中国上海国际艺术节)가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19일까..
  • [부자省] ⑤ 강남 문화예술의 중심지 ‘저장(浙江.. hot 2017.10.05
    하늘에는 천당, 땅에는 항저우저장성은 중국 동부 동중국해 연안에 위치해 있다. 저장성의 면적은 10만 여㎢로 남한과 비슷하며, 인구는 약 5400만명으로 남한인구..
  • '상하이 국제마라톤대회' 오는 11월 12일 개최 hot 2017.10.04
    '상하이 국제마라톤대회' 오는 11월 12일 개최 '2017 상하이 국제 마라톤대회(2017上海国际马拉松赛)'가 오는 11월 12일 개최된다. 중국 육상협회(中国..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선배기자 인터뷰] 공부하면서 얻은..
  2. 태풍 ‘버빙카’ 중추절 연휴 상하이..
  3. 中 집값 어디까지 떨어지나… 전문가..
  4. 中 전기차 8월에만 102만대 판매...
  5.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7. 화동연합회 3분기 정기회의 宁波서 개..
  8. [학생기자논단] 경계를 넘나드는 저널..
  9. 삼성SDI, 편광필름 사업 中 우시헝..
  10. 조용한 밤, 인민의 허기를 채우는 ‘..

경제

  1. 中 집값 어디까지 떨어지나… 전문가..
  2. 中 전기차 8월에만 102만대 판매...
  3. 삼성SDI, 편광필름 사업 中 우시헝..
  4. 여름의 끝자락, 상하이 9월 미술 전..
  5.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6.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7.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사회

  1. 태풍 ‘버빙카’ 중추절 연휴 상하이..
  2.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3. 화동연합회 3분기 정기회의 宁波서 개..
  4.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5. 장가항 한국주말학교 개학 “드디어 개..
  6.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7.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8.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9.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14일 개막..
  2.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3. 韩中 문화합작 프로젝트, 한·중 동시..
  4. ‘아름다운 한글, 예술이 되다’ 상..
  5.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6.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7.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8.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오피니언

  1. [교육 칼럼] 목적 있는 배움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4. [교육칼럼] ‘OLD TOEFL’과..
  5.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