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시 "외국계 R&D센터 적극 지원하겠다"

[2017-09-07, 10:22:53]

잉융(应勇) 상하이 시장 겸 당부서기는 지난 6일 상하이 해외R&D센터에서 외국계 R&D기업의 영업환경 개선 및 요구사항에 관한 좌담회를 개최했다.

 

그는 “시진핑 주석의 지시요구에 따라 상하이는 글로벌 영향력을 지닌 과학혁신센터 수립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해외 R&D센터의 수립에 필요한 요소들을 적극 돕겠다고 덧붙였다.

 

8월 말까지 상하이에 자리를 잡은 해외 R&D센터는 총 416곳에 달해 중국 전역에서 가장 많다. 상하이에는 해외 R&D 센터의 자본과 인재가 방대한 규모다. 상하이에는 자본규모 1000만 달러(113억 원) 이상의 해외R&D 센터가 120곳에 달하며, 연구개발 인재는 4만 명이 넘는다. 또한 해외 R&D기업 중 40곳은 글로벌 R&D센터의 중심이다.

 

이날 오전 잉융 시장과 저우보(周波) 상무부시장은 다우케미칼 상하이R&D센터를 방문했다. 다우케미칼 R&D센터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통합연구센터로 700명의 연구개발 인재와 80여 개의 글로벌 최고 수준의 실험실을 보유하고 있다. 다우케미칼의 피터 사익스 아태지역 사장은 “상하이 R&D센터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앞으로 글로벌 사업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좌담회에는 SAP 차이나R&D, 다우케미칼 R&D, 필립스 조명 R&D, 중국 노바티스 의료 R&D, 유니레버 글로벌 R&D (상하이) , 메드 트로닉 중국 R&D , 존슨앤존슨 R&D 및 PricewaterhouseCoopers 상하이 혁신 센터 등의 글로벌 유명 기업 대표들이 참여했다. 주로 정부의 과학연구 프로젝트 합작 개방, 영업환경 개선, 인재정책 개선 등에 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종실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2.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3.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7.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8.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9.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10.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경제

  1.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2.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3.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4.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5.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6.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7.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8.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9.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10.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산행일지 9] 세월의 흔적과 운치가..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