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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상하이, 안데르센 테마파크 개장

[2017-06-30, 10:41:18] 상하이저널

중국은 지금… 2017년 6월 30일(금)

상하이방닷컴 m.shanghaibang.com

 

1. 상하이 안데르센 테마파크 28일 정식 개장

세계 최초 안데르센 동화를 주제로 한 테마파크가 지난 28일 상하이에 정식 개장했습니다. 상하이 양푸구에 위치한 안데르센 테마파크는 총 8만 1400평방미터 면적으로 성냥팔이 소녀, 엄지공주, 인어공주, 황제의 새옷 등 안데르센 동화를 생동감 있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덴마크 왕국의 허가를 얻어 세계 최초로 ‘안데르센’ 이름으로 설립됐습니다. 공원 내부는 꿋꿋한 주석병정, 엄지공주, 성냥팔이 소녀, 황제의 새옷, 인어공주, 미운 오리새끼, 백조왕자 고전 동화의 7가지 테마로 나눠져 있습니다. 각 테마관에는 각 동화의 특색에 맞는 다양한 볼거리와 오락시설이 들어서 있습니다. 안데르센 박물관에서는 그의 생애와 작품에 대해 보다 자세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특히 덴마크 박물관에서 직접 가져온 안데르센의 <내 인생의 동화>(1855년), <운 좋은 귀족>(1870년), <새로운 동화와 이야기>(1872년) 원작이 전시되어 있어 안데르센의 동화 집필 과정을 직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2. 타이완, 일본침략 미화 교과서 논란

타이완 페이스북 ‘카오베이 민진당’ 페이지에 올라온 타이완 교과서 사진 한 장이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일본과 국국주의’라는 단원에는 “1차대전 종전 후 일본은 산업무역 발전에 전념하고 영토를 점령하지 않았으며 적지 않게 세계평화를 지지해 왔다”고 기술되어 있습니다. 타이완 연합보는 전세계가 혐오하는 일본국국주의와 파시즘을 대만에서 칭송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타이완 네티즌들은 역사가 왜곡되고 있다며 출판사와 민진당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3. VIVO 화면 지문 인식폰 공개에 “글쎄요…”

상하이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중국 토종 브핸드 비보(VIVO)가 퀄컴과 손잡고 세계 최초로 화면 지문 인식폰을 공개했습니다. 오는 9월 애플이 아이폰8에 적용해 공개를 앞둔 것으로 알려졌고 삼성전자는 기술적 한계로 상용화에 실패한 가운데 비보가 홈버튼이 아닌 전면 디스플레이 지문 인식의 ‘세계 최초’ 타이틀을 가져갔습니다. 전면 디스플레이에서의 지문 인식 기술은 최근 몇 년 동안 핸드폰 제조기업들이 풀지 못한 ‘숙제’였습니다. 퀄컴이 개발한 초음파 지문 인식 기술은 심박수와 혈류를 스캔해 인식합니다. 하지만 비보의 신기술에 대한 단점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자체 개발이 아닌 퀄컴의 기술을 이용한 ‘반쪽짜리’ 신기술이라는 것과 지문인식 기술은 AMOLED에서만 적용 가능해 풀 AMOLED는 세계적으로 삼성 디스플레이만이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오는 9월 애플이 지문인식 내장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이폰8을 공개해 '진정한' 세계 최초 대량생산이 가능한 화면 지문인식폰이 탄생되면 비보의 '최초' 타이틀도 그리 오래가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4. 중국 해외여행객 1억 2200만 명

중국은행 은행카드센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중국인 해외여행 소비 경향이 쇼핑, 여행, 유학 등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신화사가 보도했습니다. 중국여행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여행자수는 1억 2200만 명으로 전년대비 4.3% 증가했고 해외여행 소비액도 1098억 달러로 5.1% 늘었습니다. 유학생도 54만명을 넘겼습니다. 주요 목적지는 아시아와 구미지역이며 20, 30대 여성과 30, 40대 남성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해외에서 위챗페이와 알리페이 이용이 편리해 지면서 이들에 대한 감독 강화와 관찰이 필요하다고 센터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5. 상하이자동차그룹(SAIC) 인도 시장 진출

중국 자동차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SAIC이 인도에 현지 생산 공장을 건설합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중국 최대 자동차 판매 기업인 SAIC이 신흥시장 인도에 현지 공장 건설을 결정해 중국 자동차 브랜드가 신흥 시장 진출에 첫발은 내딛었다고 보도했습니다. SAIC 소유 브랜드인 MG 인도법인 대표는 인도GM 출신인 라지브 차바를 대표로 선입했다고 전했습니다. SAIC는 인도에서 친환경 에너지 자동차에 초점을 맞추고 전기차와 커넥티드카를 생산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인도는 2020년까지 중국과 미국에 이어 3대자동차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6. 무디스, AIIB 첫 신용평가… Aaa 부여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중국 주두의 아시아 인프라 투자은행(AIIB)에 최고 신용등급 ‘Aaa’를 부여했다고 CCTV가 보도했습니다. 무디스는 AIIB 신용등급 전망도 ‘안정적’으로 제시했습니다. 무디스는 이번 평가에 AIIB의 자본금 규모와 조직관리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AIIB가 유력 신용평가사에게 신용등급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트리플A는 아시아개발은행 등 여타 국제금웅기관과 같은 등급입니다. 트리플A 등급은 낮은 금리로 채권발행과 자금조달이 가능하며 저리 융자도 가능한 신용등급입니다.


7. 홍콩반환 20년, 中国人 홍콩방문 17배↑

2017년 7월 1일 홍콩반환 20주년을 맞아 뤼마마, 투니우 등 중국 온라인 여행사들이 홍콩여행 관련 데이터를 발표하고 있다고 펑파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뤼마마의 <2017 홍콩 관광 소비 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홍콩을 방문한 중국인(내륙)은 전년 동기대비 3배 증가했습니다. 한국 관광이 제재를 받아 홍콩으로 발길을 돌린 중국인이 증가한 것을 홍콩 관광 붐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뤼마마의 경우에도 패키지 여행은 2015년의 20%에서 201년 5%로 크게 줄어든 반면 자유 여행은 올 상반기 홍콩 관광객 중 9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홍콩관광청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1997년 홍콩이 중국으로 반환된 뒤 1997년 236만 명에 불과했던 중국인 관광객이 2016년 17배 늘어난 4277만 명이 방문해 홍콩 관광산업의 비약적인 발전에 중국인의 기여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 中총부채, GDP 대비 304% 추정

중국의 총부채가 GDP의 300%를 넘었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국제금융협회(IIF)는 글로벌 부채 모니터 보고서에서 지난 5월 기준 중국 GDP 대비 총부채 비중이 304%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중국인민은행이 발표하는 사회융자총액 규모를 기준으로 추산한 것이라고 합니다. 글로벌 금융위기전에는 160% 수준이었지만 최근 몇 년간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IIF는 가계부채 증가를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가계 부채 비중은 2015년 30%대 후반에 머물렀지만 올해 1분기에는 45%로 상승해 신흥시장 평균치 35%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IIF는 미국 유럽 일본의 주요 민간은행이 개발도상국 부채 관련 협조를 위해 1983년 설립한 단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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