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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음식 난징루에 알린다

[2006-09-26, 00:03:08] 상하이저널
'2006 한국전통음식문화 축제' 7~8일 개최 김치 비빔밥 등 시식, 널뛰기 투호 전통문화 체험

한국의 전통음식와 전통문화를 상하이 중심가에 선보이게 된다. '2006 한국전통음식문화 축제(The Korean Food Culture Fair 2006)'가 국경절 연휴기간인 다음달 7-8일 양일간 난징루(南京路) 세기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농수산물유통공사 전기찬 상하이지사장은 "이번 축제는 최근 중국에 불고 있는 한류열풍을 활용하여 한국전통 식문화와 우수 농식품, 한국문화를 소개함으로써 한국 농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저변 확대 및 수출수요 창출 효과를 가져올 것''이며 "상하이 제1의 번화가이자 관광명소인 난징루광장에서 한국식문화 홍보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향후 난징루 한국음식 축제주간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축제에서는 한국전통음식 시연·시식행사로 김치, 불고기, 비빔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비빔밥은 200인분을 대형 목재그릇에 준비하여 VIP 5-6명이 동시에 시연하게 된다. 또한 떡매치기, 널뛰기, 투호, 제기차기 등 다양한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장을 마련한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시구역을 준비하여 행사장 내에 전통 궁중요리와 우수 농식품을 전시하고,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하여 한국 관광문화 사진전도 개최한다.

고적대 퍼레이드로 난징루 행사장에 진입하여 기원제와 길놀이 등으로 개막식을 가질 예정이며, 부대행사로 사물놀이, 전자현악 연주, 퀴즈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하여 한국이미지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이번 '2006 한국전통음식문화 축제'는 한국 전통식품을 중국에 알려 소비확산 계기를 마련하며 인삼, 김치, 유자차 등 옥외광고를 하고 있는 난징루에서 한국식품과 식문화 홍보행사를 추진함으로써 홍보효과를 극대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고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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