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6.9]상하이가 사랑하는 스타벅스

[2017-06-09, 11:23:52] 상하이저널
1. 상하이가 사랑하는 스타벅스
스타벅스는 중국 전역 120개 도시에 2600여개 매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스타벅스 매장이 가장 많은 도시는 상하이입니다. 모두 539개 점포로 2위인 베이징 231곳 보다 두 배 이상 많습니다. 세번째로는 롱징차로 유명한 항저우에 125개 점포가 있습니다. 그 뒤를 이어 쑤저우 125개, 선전 109개, 광저우 101개로 100개 이상 점포를 운영 중인 도시는 6곳입니다. 수도인 베이징을 제외하면 중국 주요 경제 권역인 창장삼각주, 주장삼각주에 위치한 도시들입니다. 스타벅스는 미국에 7900여개 매장이 있으며 한국에서는 작년 말 1000호점을 돌파했습니다.

2. 中청소년 흡연율 증가와 저령화
중국은 세계 최대 담배 생산국이자 소비국입니다. 흡연인구는 3억1600만명으로 흡연율이 27.7%에 이릅니다. 청소년 흡연자는 4000만 명이 넘고 흡연율 역시 매년 상승하고 있다고 청년보가 전했습니다. 또한 담배를 처음 접하는 연령도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켈빈 카우 세계보건기구(WHO) 주중 기술관은 “중국에서 매년 100만 명 이상의 사망자가 흡연관련 질병으로 사망했다”고 밝히며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2030년에는 200만 명, 2050년에는 300만 명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WHO는 지난 4월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중국 정부가 적극적인 금연정책을 펴지 않으면 21세기에만 흡연 관련 질환 사망자가 2억 명이 넘을 것이라고 경고한바 있습니다.

3. 중국 무역지표 예상 넘는 호조
중국 해관총서가 발표한 지난 5월 수출은 전년 대비 8.7% 증가한 1190억 달러를 기록해 3개월 연속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수입도 14.8% 늘어난 1502억 달러를 나타내며 수출입 모두 예상치를 크게 뛰어 넘었습니다. 무역수지 흑자는 408억 달러였습니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경기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수입 증가는 원자재 가격 변동으로 인한 왜곡이 아닌 내수 회복을 의마한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주요 수출국인 미국과 유럽 경제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올해 중국 전체 수출과 수입이 각각 4%, 10%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4. 영국QS, 중국 최고대학에 칭화대 선정
지난 8일 영국의 세계 대학 평가기관인 QS가 14번째 세계 대학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순위에는 전세계 965개 대학인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국 MIT가 6년 연속 1위 자리를 수성한 가운데 스탠포드가 2위, 하버드가 3위를 기록했습니다. 국가별로는 10위권 내에 미국 5곳, 영국 4곳, 스위스 1곳이 포진되어 있습니다. 중국 대학 중에는 칭화대가 25위, 베이징대 38위, 푸단대 40위, 상하이교통대 62위, 저장대 87위, 중국과기대 97위 등 모두 6개 대학이 100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100위권 중 한국 대학들은 모두 지난해 보다 랭킹이 상승해 서울대가 35위, 카이스트가 41위, 고려대 90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한국 29개 대학 중 17개 대학이 하향 평가되었습니다.

5. 텐센트, 스마트TV 쿠카이 지분 7.7% 획득
중국 스마트TV 판매량은 최근 3년간 평균 24% 성장을 기록하며 지난해에는 4천만여 대가 팔렸습니다. 같은 시기 연평균 3% 성장을 보인 일반 TV에 비하면 괄목할 만한 수준입니다. 중국 상장사 시가총액 1위 기업이자 글로벌 시가총액 10위 기업인 텐센트가 스마트TV 투자에 나섰습니다. 샤오미, 러에코에 이어 스마트TV 시장점유율 3위를 달리고 있는 쿠카이(Coocaa)에 4400만 달러를 투자하고 지분 7.7%를 확보했습니다. 쿠카이는 중국 유력 TV생산 업체인 스카이워스의 자회사로 양사는 동영상을 비롯한 콘텐츠 제작과 배포를 위해 협력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6. 전세계 전기차 10대 중 3대는 중국 판매
국제에너지기구(IAEA)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에서 200만 대의 전기차가 판매되었습니다. 이는 전년보다 60% 증가한 수치입니다. 중국에서만 65만 대가 판매돼 미국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중국 전기차 시장은 2015년 점유율 25%에서 작년에는 32%로 상승했습니다. 2011년 7000대 수준에 머물렀지만 중국 정부의 대기오염 대책의 일환으로 지원을 받으며 급속히 늘었습니다. 최소 2020년까지는 정부 지원 정책이 이어져 당분간 중국의 전기차 보급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7. 대입시험에 도전한 중국 AI로봇
중국에서는 요일과 상관없이 매년 6월 7일부터 8일까지 중국 대입시험인 가오카오가 시행됩니다. 어문, 수학, 외국어, 선택과목, 종합능력시험 총 5개 영역 총 630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인공지능(AI)가 가오카오 수학 시험에 도전했습니다. 청두준싱윈쉐과기공사가 개발한 인공지능 로봇 ‘AI-MATHS’는 베이징 문과 수학과 수학 전국 공통문제지2에서 각각 105점과 100점을 얻었습니다. 이는 중위권 수준입니다. 답안을 작성하는데 소요된 시간은 22분, 10분밖에 소요되지 않았습니다. 문제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보여 산술보다는 언어 독해 능력이 떨어졌고 객관식 보다는 주관식 정답률이 떨어졌습니다.

8. 中 외환보유액 7개월来 최대치
위안화 가치가 연일 오르는 가운데 중국의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연속 4개월 증가하면서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7일 중국인민은행의 ‘공식 보유자산표’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중국 외환보유액은 전월보다 240억 3400만 달러) 늘어난 3조 535억 67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기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수준으로 경제학자들은 중국의 5월 외환보유액을 3조 48억 달러로 예상한 바 있습니다. 국가외환관리국 대변인은 국제 금융시장의 요동에 따른 달러 약세로 자산의 가치가 상승한 것이 전체 외환보유액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지난달 중국의 해외 자본유동성은 안정세를 보이며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외환 수요와 공급은 기본적으로 균형 상태를 이뤘다고 밝혔습니다.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3.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6.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7.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8.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9.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10.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경제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3.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4.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5.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6.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7.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8.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9.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10. 푸동공항, T3터미널 핵심 공사 시작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7.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8.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9.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